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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9개 자금 빠져..이유는
올 들어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10개 펀드 중 9개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3일 국내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기준)는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 펀드다. 이 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간판펀드로 업종별 최선호주(Top-Pick)에 투자하는 성장형 상품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6.14%로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0.13%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설정액이 126억원 정도에 불과했고 연초 이후 자금도 5억원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수익률 10위권에 든 '신한BNPPTops장기주택마련(5.62%)', '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탈인덱스(5.57%)', '흥국로우볼전략(5.56%)', '한국투자거꾸로(5.25%)', '한국투자롱텀밸류(4.84%)', '신영마라톤(4.77%)' 펀드 등도 연초 이후 많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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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펀드 수익률이 좋아져도 환호할 수가 없습니다. 수익이 좋아서 가입하는 신규 고객도 있지만 환매하는 고객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고 환매하겠다는 고객을 말릴수도 없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 자산운용사 임원은 최근 펀드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밀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펀드의 수익률이 좋아질때마다 자산운용사들은 환매 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달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2조260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빠져나간 2조338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한 달만에 빠져나간 것이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16일 이후 매일 적게는 300억원에서 많게는 150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이 들어왔지만 이보다 2~3배 많은 1000억~3000억대의 환매가 연일 일어나며 전체적으로는 순유출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