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에 제품별 특화 성분 배합…체중관리 수요 공략
비만신약 '에페' 이어 관련 제품군 확대…온라인팜 통해 약국 공급

한미약품(358,000원 ▲5,500 +1.56%)이 비만신약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품목허가에 이어 체중관리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한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한 3종의 제품군으로 근력과 활력, 피부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한미약품은 체중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 '에피슬림'(epislim)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피슬림 머슬', '에피슬림 부스트', '에피슬림 스킨'으로 구성됐다.
에피슬림 머슬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임카카오추출복합물과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인 강황추출물을 함유했다. 체중관리 과정에서 근육량 감소를 우려하는 소비자를 고려한 제품이다.
에피슬림 부스트는 라임카카오추출복합물에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과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을 더했다. 체지방 관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활력 및 영양 보충에 초점을 맞췄다.
에피슬림 스킨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비오틴, 녹차추출물을 함유했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녹차추출물을 기반으로 피부 보습과 건강까지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한 라임카카오추출복합물 또는 녹차추출물을 포함한다. 여기에 근력과 지구력, 피부 건강 등 제품별 특성에 맞는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차별화했다.
또 작약추출물분말과 대두발효추출분말, 꾸지뽕나무열매 등 부원료 3종을 공통으로 함유했다. 체중관리 과정에서 위장관 건강까지 고려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에피슬림 출시는 한미약품이 추진하는 비만·대사질환 사업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신약 에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달 식약처 허가를 받은 에페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이며 국내 개발 45호 신약이다.
이어 에피슬림을 통해 의약품과 별개로 체중관리와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에피슬림 3종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일부 약국에 선별 공급된다. 소비자는 약사 상담을 거쳐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체중관리 목표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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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피슬림은 체중 관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근력, 활력, 피부 건강까지 함께 고려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한미가 축적해 온 비만·대사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