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역대표 "캐나다 보복관세 대응"…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후속조치

美무역대표 "캐나다 보복관세 대응"…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후속조치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8.2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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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머니투데이DB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머니투데이DB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결렬과 관련, 캐나다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보복에 대응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노동자와 미국의 공급망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또 "캐나다와 새로 예정된 협상은 없다"며 당분간 협상을 재개할 뜻이 없다고도 밝혔다.

캐나다는 전날 밤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협상 막판 제시한 조건 변경이 불공정하다며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협상 직후 미국이 이날 0시를 기해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부과 규모에 상응하는 관세를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와 관련, "캐나다가 이미 다른 수출국보다 유리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며 "철강·자동차·목재 등 관세를 인하해주겠다고 했지만 캐나다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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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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