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먹고 207명 감염·1명 사망"...영국서 살모넬라 확산 '비상'

"달걀 먹고 207명 감염·1명 사망"...영국서 살모넬라 확산 '비상'

황예림 기자
2026.08.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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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 2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돼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계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7.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 2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돼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계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7.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영국에서 오염된 달걀을 먹은 뒤 살모넬라균 식중독에 걸려 1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감염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65세 이상 고령층, 5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 날달걀·반숙란 섭취를 전면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 감염 사례가 공식 확인되고 있어서다. 현재까지 잉글랜드 199건, 스코틀랜드 6건, 웨일스 1건, 북아일랜드 1건 등 총 207건의 감염이 있었다.

전체 감염자 중 3분의1 이상은 상태가 악화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중 2명은 패혈증 등 치명적인 혈류 감염으로 이어졌고 다른 1명은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카페, 식당,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에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감염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음식점 5곳을 특정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국 달걀 산업협의회(BEIC)는 2021년 이후 수입산 달걀 유입량이 6억개(약 60%) 이상 급증했다고 파악했다. 특히 우크라이나(65% 증가)와 폴란드산 달걀이 식당과 출장 급식 업체로 대거 유통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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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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