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폐 결절 제거' 수술받는다…"초기 발견"

레오 14세 교황, '폐 결절 제거' 수술받는다…"초기 발견"

남형도 기자
2026.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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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초기 발견"-바티칸, 회복까지 일주일 예상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달 25일, 파리 근교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달 25일, 파리 근교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레오 14세 교황이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순례자들에게 "최근 건강 검진에서 의사들이 폐에서 국소 결절을 찾아냈다"며 "초기 단계이고 병변 위치도 명확하다.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은 상태"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의료진 조언에 따라 결절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수술은 며칠 내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바티칸 측은 수술 후 회복까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술은 이탈리아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71세인 교황은 지난해 5월 콘클라베에서 선출됐다. 교황직에서는 비교적 젊은 편으로 테니스 등 운동을 즐겨 왔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년에 건강이 크게 악화해 88세에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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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시작하던 마음 잊지 않고 좋은 글 쓰겠습니다. 제보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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