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 이혼한 전처인 보석 사업가 제니퍼 마이어 결혼식 주례 맡아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51)가 이혼한 전처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아 화제다.
페이지 식스 등 미국 연예 매체는 11일(현지시간) 토비 맥과이어가 지난 주말 미국 하와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 제니퍼 마이어와 디 오군레시 그룹의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인 제프 오군레시의 결혼식에서 두 사람의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는 주례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제니퍼 마이어와 토비 맥과이어의 두 자녀인 딸 루비(19)와 아들 오티스(17)도 참석했다. 제니퍼 마이어는 지난 5월 오군레시와의 사이에서도 딸을 출산했다.
하객으로는 토비 맥과이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도 참석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아내 로런 산체스 등 유명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토비 맥과이어는 제니퍼 마이어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얻었으나 2016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이후 올해 9월21일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법적 이혼 상태가 되자마자 전처의 결혼식 주례를 선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역시 할리우드다" "쿨하다 못해 추울 지경" "결혼식 참석한 절친들도 웃기다" "인수인계냐" "한국이었으면 완전 막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5년생 토비 맥과이어는 샘 레이미 감독 영화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씨비스킷' '브라더스' '위대한 개츠비' 등에도 출연했으며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또 한 번 스파이더맨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