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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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2027년 中 본토 상장 목표…연내 IPO 신청 추진"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2027년 상장을 목표로 중국 본토 증시 IPO(기업공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위한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며 "연내 IPO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2027년 상장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딥시크는 현재 IPO 추진을 위한 회계 및 금융 자문사들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딥시크는 IPO에 앞서 비상장 시장에서 추가 자금 조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은 인용해 "딥시크가 인프라 확충 가속화를 위한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 자금 조달에선 기업가치 최소 710억달러(약 105조5000억원) 평가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첫 자금 조달 당시 인정받는 기업가치보다 약 37% 높은 수준이다. 딥시크는 지난달 첫 투자금 조달에서 기업가치 520억달러(7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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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투자에 고작 300명 고용"…美 곳곳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
미국 전역에서 우후죽순 들어서던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전력망 부담과 물 부족, 저조한 고용 효과 등 짓는 데 드는 비용 대비 지역사회의 실익이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텐에이랩스(10a lab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미국에서 중단되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최소 75개로 약 1300억달러 규모다. 이는 지난 한 해동안 집계된 1560억달러(약 230조원) 수치에 근접하는 규모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그만큼 거세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 메인주에서는 지난 4월 뉴욕시보다 앞서 하원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법이 미국 최초로 주의회를 통과했으나 재닛 밀스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부결됐다. 오클라호마주 샌드 스프링스에서는 827에이커(약 334만㎡) 규모의 농지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샌드 스프링스 보호 연합'이 결성돼 조직적인 반발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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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레버리지 실험장, 전세계 시장 흔들 수도"…외신들 섬뜩 진단
한국 증시가 본주를 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 시장을 주도할 경우 극도의 변동성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험장이 됐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13일 한국 증시 SK하이닉스 주가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37% 하락했다며 "(레버리지 상품) 펀드들이 운용지침을 따라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50억달러(7조4000억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주식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13일 SK하이닉스 주식과 선물 전체 거래량의 18%를 차지하는 금액"이라며 "근본적인 촉매제 없이 단순히 자금 흐름에만 의존하는 방식의 거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인디쿠스 캐피털의 아룬 싱할 CEO(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한국 증시는 레버리지가 시장 대응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실시간 실험장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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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도' 심화된 中…2분기 성장률 3년6개월 만에 최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분기 기준으로 3년 6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놨다. 수출이 경제를 떠받쳤지만 소비와 투자 부진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성장 속도는 여전히 지도부가 제시한 올해 목표치 범위 안에 있지만 부진한 소비와 투자 공백을 AI(인공지능)과 로봇,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 수출이 메우는 수출 주도 성장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2분기 GDP 성장률이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약 4.5%를 하회한 결과다. 2분기 성장률은 1분기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출은 견조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해상 운송과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수출은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도 17.6% 늘었다.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기술 제품 수출이 대폭 늘어난 덕이다. 상반기 첨단기술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5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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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공조' UAE, 미국 AI칩 쓴다…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재점화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을 지원한 데 따른 보상 성격이다. 일각에서는 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사업에 막대한 지분을 사들였다는 데 주목, 이해충돌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AE는 최근 이란 전쟁 국면에서 영공 지원, 미사일 요격 등 미국을 지원한 대가로 미국산 AI 반도체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1일 UAE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해 군수품, 상업용 위성 등을 수입할 때 유럽 국가, 한국, 인도와 동일하게 취급하도록 수출 통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UAE 국영 AI기업 G42는 향후 9개월 동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미국 주요 AI기업으로부터 반도체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WSJ는 이번 조치로 수십억달러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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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없다" 인종차별 망언…기자에 다가간 메시, 알고 보니 [월드컵 이슈]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준결승에 돌입하며 대회의 열기도 절정에 이르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감동과 논란, 이변이 끊이지 않았다. 준결승을 앞두고 이번 월드컵을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들을 한데 모아봤다. ━"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 인종차별 논란━ 마리아노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향해 "최정상급 선수단을 갖췄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 등 외신은 마리아노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가 현지 매체 엘 데바테에 기고한 칼럼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라호이 전 총리는 2011년 12월~2018년 5월 스페인 총리를 역임했다. 라호이 전 총리는 "프랑스는 두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했다"면서도 "선수단의 수준 역시 매우 높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비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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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단속, 일주일새 3명 사망…엉뚱한 사람 쐈단 의혹도 일파만파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불법 이주민 단속 과정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다시 과잉단속 논란이 커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적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고 전날엔 한 남성이 ICE 요원들을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ICE 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28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전날 오전 7시쯤 ICE 요원들을 피해 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하던 중 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이 불법 이민자였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플로리다 주 출신 앤지 닉슨 주 하원의원은 "ICE 요원이 텍사스 휴스턴에서 한 아버지를 총으로 사살한 것, 메인에서 청년을 사살한 것,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치명적 사고를 낸 것 모두 결과는 똑같다. 공포와 혼란, 그리고 죽음"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8일 멕시코 남성 로렌조 살가도 아라우호가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ICE 요원의 단속 작전 중 총격에 사망했다. 미 국토안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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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성장률 4.3%…분기 기준 3년 최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다. 내수와 투자 부진이 성장 발목을 잡았단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2분기 GDP 성장률이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약 4.5%를 하회한 결과다. 2분기 성장률은 1분기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성장률은 4.7%를 기록했다. 수출은 견조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해상 운송과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수출은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 17.6% 늘었다. 반면 내수와 투자는 부진했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 증가해 시장 예상치 0.09%를 소폭 웃돌았지만 뚜렷한 소비심리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고정자산투자는 5.7% 감소했다. 상반기 부동산 개발투자도 18% 줄었다. 마오성융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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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 상승 훈풍에…닛케이 0.9%↑[Asia오전]
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6만8353.9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이 27% 폭등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관련주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과 연동성이 높아진 한국 코스피지수가 이날 급등한 것도 도쿄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PIMCO)의 티파니 와일딩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예상보다 낮게 나온 CPI는 시장에 큰 안도감을 준다"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불안정한 중동 정세는 시장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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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첫 소비자 기기는…"화면없는 이동형 스마트 스피커"
오픈AI가 준비 중인 최초의 소비자용 인공지능(AI) 기기는 화면이 없는 이동형 스마트 스피커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해당 기기가 집 안에서 사람과 교감하는 'AI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기는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미디어를 재생하며, 질문에 답하거나 메시지에 응답하는 기능을 비롯해 오픈AI의 챗GPT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상황을 파악하고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기능을 목표로 한다. 핵심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음성 비서 'GPT-라이브'를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GPT-라이브는 사람처럼 대화 도중 말을 끊고 끼어들거나,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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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새로운 승자"…미국 은행권 사상최고 2Q 실적 썼다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미국 주요 은행이 AI(인공지능) 투자열풍에 힘입어 역대급 2분기 실적을 썼다. 14일(현지시간) 나란히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을 포함해 미 5대 은행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이다. AI 투자 확대에다 스페이스X 상장 성공 등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 수익 급증이 전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JP모간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212억달러(약 3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7.7달러로, 전문가 예상치(5.64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매출은 27% 늘어난 580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골드만삭스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66억달러로, 5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20.98달러로 전년 동기(10.91달러) 대비 2배 가량 뛰었다. 매출은 39% 급증한 203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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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1분기 GDP 전년대비 4.3% 성장…예상치 하회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4.5%를 하회하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