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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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타냐후에게 시리아·레바논 철군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4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주둔이 중동 지역의 긴장을 야기할 가능성을 들어 병력 재배치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도 철군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방위군은 현재 자국 방어를 명분으로 시리아 남부와 레바논 남부 상당 지역을 점령 중이다.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 지역에 대한 무기한 통제를 원하고 일부는 유대인 정착촌 건설까지 주장한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군 요구가 오는 10월27일 총선을 앞두고 안팎의 압박에 직면한 네타냐후 총리에게 한층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네타냐후 총리가 시리아 지역의 병력 철수나 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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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美연준 의장 "5년 인플레 끝낼 것"…물가안정·독립성 강조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지속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당시 연준을 향해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했던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을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를 중심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시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통화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하는 것"이라며 "지난 5년 동안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참가자들이 '예전에도 연준은 목표에 전념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했던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 약속이 확고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연준 의장 취임 후 지난달 처음으로 주재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 "동료 위원들과 저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가계와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안겨 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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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보다 '15배' 더 불렀다… 美 배 불리는 꼴
미국과 이란, 어느 쪽이 주도권을 잡든 호르무즈해협을 이용하려면 통항료를 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전항행'을 이유로 꺼낸 통항료는 이란이 받겠다고 주장한 것보다 15배나 많다. 국제법 위반은 물론 동맹국들이 희생 속에 자국의 이익을 챙기려 한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호르무즈해협 20% 통행세'는 원유 약 200만배럴을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유조선 1척당 3000만달러(약 4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국제유가 배럴당 80달러 기준). 이란은 그간 선박단위 정액제 방식으로 '서비스료' 지급을 요구했는데 최대금액은 200만달러로 알려졌다. 15배가량 차이난다. 해운업계는 이런 구상이 현실화하면 업계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존 맥카운 해양전략센터 선임연구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통상 화주들이 선사에 내는 운송수수료는 화물가치의 2~3% 수준"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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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 바꾼 트럼프, 20% 호르무즈 통행료 철회..."중동 동맹이 투자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계획을 하루만에 번복한 데 대해 "중동의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 지도자들이 전화통화에서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와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한다는 개념을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이 전 세계, 중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를 위해 해협을 지키는 데도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는 건 불공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이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며 "그 점이 더 마음에 든다"고도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동 지도부와의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20% 수수료를 걸프 지역 국가들이 미국과 체결할 무역 및 투자 협정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통항 선박 화물 가치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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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20% 통행료' 하루만에 번복…"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에 부과하려던 이른바 '20% 통행료'를 하루만에 번복했다. 통행료 부과 발표를 두고 국제수로 항행 자유를 부정하는 조치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중동 지도부와의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20% 수수료를 걸프 지역 국가들이 미국과 체결할 무역 및 투자 협정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에 유치할 투자는 매우 크고 걸프 지역 국가의 미래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역사상 어느 나라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있고 이번 투자 유치는 그 규모를 더 늘릴 것"이라며 "미국 전역에 공장과 제조창, 설비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쏟아져 들어와 수백만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통항 선박 화물 가치의 20%를 수수료로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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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은 사기" 비난한 중국 문학천재…논문 표절로 학위 박탈
한국 소설을 폄하해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던 중국 유명 작가 장팡저우(37·蔣方舟)가 논문 표절로 석사 학위를 박탈당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대는 2019년 문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장팡저우의 석사 학위 논문에서 학술 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인민대는 교내·외 전문가들과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문헌 추적과 비교 분석, 당사자 소명 등을 통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조사 결과 장팡저우의 논문 일부는 해외 학술지 논문과 문장 9건이 중복됐으며, 해당 내용을 인용 표시하거나 참고 문헌에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민대는 '학술 부정행위 예방 및 처리 방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장팡저우의 석사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팡저우는 이날 밤 중국 SNS(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학교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이번 일로 실망한 독자들과 징계를 받은 지도교수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팡저우의 지도교수는 '연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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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회 출석 앞둔 워시 연준 의장 "인플레이션 용납 않겠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의회 출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출석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목표는 하나고 우리가 정책을 제대로 펼 것이기에 지난 5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리 전망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워시 의장은 연준이 금리 경로를 사전에 안내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없애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날 오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다음날엔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연준 의장은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상·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질문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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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했지만…금리 인상 가능성 여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5%를 기록하며 전월(4.2%)보다 둔화했다. 이에 더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엔 CPI가 4.2%로 급등했는데 이보다는 둔화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4% 하락했다. 아울러 6월 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보다 낮다. 로이터통신 설문조사 결과 경제학자들은 CPI 상승률을 3.8%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행한 애널리스트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전망치가 나왔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땐 변화가 없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협상을 진행하면서 유가가 안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치솟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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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3.5%↑…예상치 하회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월 4.2%로 급등했던 것에 비해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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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말할 힘도 없어요"…휴직 신청까지 '대행' 맡기는 일본 직장인들
극심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휴직 대행' 서비스가 일본에서 확산하고 있다. 1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회사에 직접 휴직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신해 절차를 진행하는 휴직 대행 서비스가 퇴사 대행 서비스에 이어 새로운 수요로 떠오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10년째 휴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해온 일본의 한 법률 사무소는 올봄부터 관련 의뢰가 2배로 증가해 한 달에 약 40건의 대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이용자는 직장 내 갈등이나 과도한 업무로 정신적 한계에 이른 직장인들이다. 직접 회사에 휴직 의사를 전달하고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정신 질환이 악화하는 등 여러 부담이 있어 대행 서비스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뢰인은 퇴직 대신 휴직을 선택하려는 20~30대 젊은 직장인뿐 아니라 가족 부양과 직장 업무 책임을 동시에 떠안은 40~50대 중간 관리자 등으로 다양하다. 담당 변호사는 "공무원의 경우 최대 90일의 병가 등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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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87% 지지' 버넘, 영국 차기 총리 확실시…20일 취임할 듯
앤디 버넘 영국 하원의원이 집권 노동당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토대로 오는 20일(현지시간) 차기 총리에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버넘 의원은 노동당 경선 첫날인 13일 의원 403명 중 349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지율은 86.6%다. 이로써 다른 잠재 후보들은 노동당 대표 경선에 나갈 자격(최소 81명 지지)을 얻지 못하게 됐다. 이에 버넘 의원이 무난하게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노동당 대표로 선출될 전망이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맡게 된다. 총리 취임식은 오는 20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버넘 의원은 SNS(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모든 것이 현실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나를 믿어준 노동당 의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한 노동당 의원은 AFP에 "버넘 아닌 다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세 번 연임해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버넘 의원은 지난달 19일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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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이 정도는 아닌데..."변동성 클 수밖에" 외신이 본 '롤러코스피'
코스피 시장이 급등락 장세를 보이면서 AI(인공지능) 랠리의 힘과 위험성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코스피 시장이 눈부신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최근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다며 AI 붐에 따른 증시 호황이 지닌 힘과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로이터는 코스피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목표치 5000선을 가볍게 뛰어넘어 9000선까지 돌파하는 등 세계 주요 증시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올해 상승률 약 60%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 말부터 약세장으로 돌아섰다고 봤다. 로이터는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이 과하고 이른바 빚투(신용거래)가 많아 증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지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나라보다 클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대장주 격인 엔비디아가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다. 싱가포르 인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