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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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누명 억울" 월드컵 제외됐던 네덜란드 심판 숨진 채 발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월드컵 심판진에서 제외됐던 네덜란드 출신 축구 심판 롭 디페링크가 38세 나이로 사망했다. 14일(현지 시간)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이날 디페링크 사망 소식을 전하며 "축구계는 국제적 경험을 갖춘 존경받는 심판을 잃었을 뿐 아니라 훌륭한 동료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다만 디페링크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축구계 전체를 대표해 고인의 가족과 친구, 네덜란드축협에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디페링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VAR) 심판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영국 런던 한 호텔에서 10대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면서 5월 FIFA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후 디페링크는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조사 2주 만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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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해킹당한 줄" 영국항공 로고 단 노르웨이 항공사…이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꺾은 가운데 양국 대표 항공사가 SNS(소셜미디어) 로고를 걸고 벌인 이색 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위전(Norwegian)은 공식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로고로 변경했다. 이는 두 항공사의 내기에 따른 결과였다. 이번 내기는 8강전을 앞두고 노르위전이 영국항공에 "로고를 걸고 내기하자"며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두 항공사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패한 쪽이 24시간 동안 승리한 항공사의 로고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결국 12일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2-1로 꺾으며 영국항공이 내기의 승자가 됐다. 약속대로 노르위전은 SNS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 로고로 변경했고,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게시물도 함께 올렸다. 노르위전은 "우리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이 우정 어린 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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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판 CES' 첫 참석…'AI 거버넌스' 구상 밝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AI(인공지능)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AI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14일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17~2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AI 발전과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정책 입장과 기본 이념을 전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출범한 WAIC는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최대 AI 행사로, 중국의 AI 산업 전략과 최신 기술 성과를 세계에 공개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시 주석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1회 행사때 시 주석은 축하 서한을 보냈고 2019~2023년엔 중앙 및 지방 지도부와 산업계 인사들이 주로 참석했다. 2024~2025년엔 리창 총리가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이 참석하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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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후닝 정협 주석, 15~17일 북한 공식 방문"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중국 당·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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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 수출 전년비 27% 증가…기계·전자제품 비중 확대
중국의 6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보다 각각 27%, 3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이 4123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18.2%를 상회했으며 전달 증가폭 19.4%도 웃돌았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36% 늘어 예상 증가폭 24%와 전달 증가폭 27.4%를 모두 상회했다.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관련 제품 수출이 늘었다. 위안화 기준으로 상반기 기계·전자제품 수출은 20.1% 증가해 전체 수출의 63.5%를 차지했다. 첨단기술제품 수출은 39% 늘었다. 중동 지역 분쟁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재고를 선제적으로 축적한 점도 수출 확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교역 상대별로는 일대일로 협력 국가와의 교역이 14.8% 늘어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50.9%를 차지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와의 교역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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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다시 막히나…유가 급등에 닛케이 0.84%↓[Asia오전]
14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호르무즈 갈등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체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4% 떨어진 6만6678.3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는 이란을 연일 공습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중동 갈등이 격화할 수 있단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해협 운항의 안전 보장을 대가로 선박 화물가액의 20%에 달하는 비용을 청구하겠단 구상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운송이 다시 막힐 수 있단 공포로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84달러를 넘어섰다. 물가 상승 압박이 다시 거세질 수 있단 전망에 금리인상 우려도 커졌다. BMO캐피털마켓의 이언 링겐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글로벌 시장 움직임을 좌우하면서 에너지 부문이 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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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결국 호르무즈 의존도 줄인다…해협 밖 항만건설·육로개척
걸프만의 항만 운영업체인 DP월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동부 해안에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신규 항만을 1년 반 내에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DP월드는 푸자이라 해안 지역에 다목적항과 터미널을 새로 건설하는 방안을 정부 관계자와 논의 중이다. 새 항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동쪽인 오만 해안을 향해 위치한다. 컨테이너가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도 UAE 영토를 거쳐 육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기 개발에만 수억달러가 필요하다. FT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UAE 정부관계자들과 협의 중인 단계이며 1년 반 내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설계안 및 자금 조달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계획은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UAE 내 미군 목표물을 공격한 데 따라 대체 출구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DP월드는 걸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는 길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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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에 수면제까지…일본 초교 이물질 사건에 지문인식 텀블러 인기
일본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텀블러에 세제와 수면유도제 등이 들어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상황이 이렇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한 잠금 텀블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 아에라(AERA)는 최근 일본 각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통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쿄 스기나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2024년 2월과 3월 학생들이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마신 뒤 세제나 비눗물 같은 냄새와 맛을 느끼고 구토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9월 도쿄 아다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텀블러에 수면유도제를 넣은 사실이 적발됐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는 물통 안에 소독용 알코올이나 자석 등을 넣는 등 유사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보고됐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의 텀블러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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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호르무즈 내 유조선 2척, 이란 미사일에 피격...9명 사상"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아랍에미리트(UAE) 유조선 2척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UAE 국방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UAE 국방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UAE 유조선 2척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인도인 선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유조선 '몸바사' 호와 '알 바히야' 호는 오만 영해 내 해협의 남쪽 항로에 있을 때 이란의 표적이 됐다"며 "사망한 선원은 몸바사 호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부상자 중 6명은 인도 국적, 2명은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확인됐다. 유조선 2척은 이란의 공격으로 화재 발생 등 물적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UAE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이란의) 노골적인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UAE는 이번 긴장 고조 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UAE는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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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예뻤으면 방송사고"…'월드컵 여신' 손 키스에 홀린 중계진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중계진이 관중석에 있는 팝스타 샤키라(49)를 비추느라 주요 경기 장면을 놓치는 방송사고를 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모로코의 8강전에서 경기를 관람 중이던 샤키라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경기는 전반 40분쯤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중계진은 VIP 스위트룸에 가족과 함께 앉아 있던 샤키라를 비췄고, 깜짝 놀란 샤키라는 양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다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두어 차례 날렸다. 이후 경기는 다시 시작됐지만 중계 화면은 여전히 샤키라를 비췄다. 그 사이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가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했고, 프랑스의 쥘 쿤데가 이를 극적으로 걷어내는 명장면이 지나갔다. 미국 공식 중계사인 '폭스'(FOX) 해설자 존 스트롱은 해당 장면을 말로만 중계하면서 "경기가 빠르게 재개돼 진행 중이었는데 중계진이 공이 다시 인플레이 상태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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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욕심' 아파트 옥상서 낙하산 점프...20대 중국인 최후
중국 20대 남성 인플루언서가 조회수를 위해 30층 아파트에서 '낙하산 점프'를 시도했다가 구금됐다. 그의 모든 SNS(소셜미디어) 계정도 영구정지 조처됐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현지시간) 공공질서 교란 및 공공안전 위협 등 혐의로 중국 쓰촨성에서 구금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쓰촨성 청두시 한 30층 아파트 옥상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지상으로 뛰어내렸다. 그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 관련 영상을 보면 도심에서 낙하산을 펼친 A씨는 아파트와 나무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공안은 A씨 행동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훼손한 것으로 봤다. 중국에선 허가 없이 건물이나 교량 등에서 낙하산 점프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15일 행정구류 처분받을 수 있다. A씨는 공안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주요 SNS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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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통행료' 받겠단 트럼프..."이란 공격 중, 호르무즈 장악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을 강화하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은 계속 열어뒀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하고 있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그들의 공격 능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엔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우리가 통제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란과 협상을 통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냐는 질문엔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어진 대이란 공습을 "소규모 충돌"으로 규정하면서 장기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라는 해석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베트남전에서 19년을 보냈다"며 "이번에는 이제 4개월이 지났을 뿐이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합의가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