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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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4강 신화'에 음모론 끼얹은 카시야스 "심판 운영·판정 흔들려"
스페인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46)가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대회 운영과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키프'(L'Equipe)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카시야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는 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카시야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질문에도 당시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시야스는 한일 월드컵 개막 직전 주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과 21세의 나이에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한국 8강전은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3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슈팅을 이운재가 막아냈고, 이어 홍명보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당시 나는 겨우 21세였고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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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겐 세일'...일본 화장품 사던 중국 부자들, 이제 부동산 쇼핑
한때 일본에서 화장품과 전자제품을 대거 구매하던 중국인들이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와 일본의 개방적인 부동산 제도가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일본 매체 도요게이자이는 "중국인이 전기밥솥과 화장품을 사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 중국 부유층의 관심은 일본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중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을 방문하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등을 대량 구매하며 일본 소비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산 전자제품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화장품과 향수도 중국 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일본에서의 쇼핑 수요가 크게 줄었다. 대신 중국 부유층은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등 리조트 지역은 물론 지방 도시와 온천 지역의 부동산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일본의 개방적인 부동산 제도를 중국인 투자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일본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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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 연준 이사 "근원물가 예상 웃돌면 금리인상 검토해야"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이번 주 발표될 근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뉴욕기업경제협회(NYABE)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이번 주 발표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가까운 시일 내 통화정책 긴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6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8%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러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수치가 나온다면 매우 반가운 일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상반기 근원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물가가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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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상대 공습 개시…이란군에 큰 타격 입힐 것"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오늘 오후 4시45분, 군통수권자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사흘째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면서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인과 상업용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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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발표에 화들짝…반도체 급락[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해상 재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이란 공습 확대 등을 잇따라 밝히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05포인트(0.79%) 하락한 7515.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08.43포인트(1.55%) 내린 2만5873.18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7포인트(0.26%) 떨어진 5만2498.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재개 우려가 시장을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오늘밤에도, 내일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종전 양해각서(MOU)는 '본계약'으로 가기 전 단계에서 맺는 것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것이고 이란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쟁 재개를 강하게 시사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상을 재봉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대해 선박 선적의 20%를 미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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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밤 이란 강하게 때릴 것"...지하 핵시설 타격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늘 밤과 내일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 이같이 밝히며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는 일종의 "시험이었으며 이란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이란의 곡괭이 산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 번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괭이 산은 이란 나탄즈 핵시설 인근에 있는 지하 핵시설이다. 최근 CNN은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란이 핵시설 재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과의 공조와 관련해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잘 지낸다"면서도 "가끔은 네타냐후와 의견이 다르며 그럴 때는 그에게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엔 화물가액의 20%를 안전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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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도 9% 뚝…코스피 급락 여파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상장 이틀째인 1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버보다 9.32% 떨어진 152.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13.1% 급등 마감한 지 하루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공모가인 149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물러선 셈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본주가 급락했던 여파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ADR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본주는 전 거래일보다 15.37% 떨어진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급등했던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한 고평가 부담이 커진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뉴욕 증시에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4%), 웨스턴 디지털(-4.6%)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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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화장실 때문에 깬다면…의사가 경고한 '건강 이상' 신호
한밤중에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야간 배뇨가 반복될 경우 단순한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야간 배뇨는 취침 전 과도한 수분 섭취나 노화로 흔히 나타난다. 밤에 한 번 정도 화장실에 가는 것은 정상 범주지만, 매일 여러 차례 잠에서 깨면 과민성 방광이나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고혈압이나 부종 치료에 쓰이는 이뇨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마리사 클리프턴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야간 배뇨가 늘어나는 것은 흔하지만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전문의 상담을 권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이뇨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늘려 야간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습관 역시 영향을 미친다. 취침 전 많은 양의 물을 마시거나 카페인·알코올을 섭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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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이란 재봉쇄 14일 오후부터"…국제유가 10% 폭등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를 선언하면서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0% 급등했다. 봉쇄 재개는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로 예고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 9월물 선물 종가(정산가)는 83.30달러로 대비 9.6%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전일 대비 9.4% 뛴 배럴당 78.14달러 종가를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을 다시 봉쇄하고 안전보장 명목으로 화물가액의 20%에 해당하는 통행료를 부과한다고 선언한 영향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란의 선박이나 이란의 고객들만 출입을 막을 것이며 다른 모든 국가는 공정하고 자유롭게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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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20% 통행세" 트럼프 내로남불 선언…이란전쟁 재개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국제수로 항행 자유를 스스로 부정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라고 해도 그동안 이란의 통행료 부과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던 미국이 도리어 정치·군사적 목적을 위해 국제 해양 질서의 근간을 흔든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이자 국제법상 국제 항행에 이용되는 해협으로 통항권이 보장되는 공해와 같은 수로로 인정됐다. 이란이 영해권을 내세워 통제력을 행사하려 할 때마다 미국이 함대를 파견해 저지했던 명분도 공공이익과 자유로운 통항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 전쟁 내내 어느 나라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나 요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박 선적물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 미 해군이 제공하는 안전 보장 명목으로 받겠다는 발표를 두고 사실상 통행료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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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4강 진출 축하하다가…17세 소녀, 트럭에 깔려 숨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축하하던 17세 소녀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 더선 등 외신은 프랑스 북부 올누아예므리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기념하던 17세 오펠리가 트럭에 깔려 사망했으며 이 사고로 운전자가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지난 10일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거리 응원에 나선 오펠리는 다른 팬들과 함께 정차해 있던 트럭 옆면에 올라갔고, 차량이 움직이면서 도로로 떨어져 같은 트럭에 치였다. 경찰은 "피해자가 트럭에서 떨어진 뒤 차량에 깔렸다"며 "현장에서 소생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남자친구 로렌초는 사고 전 과정을 목격했으며, 다른 목격자 3명도 경미한 부상과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았다. 트럭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을 과시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자신의 차에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음주운전에 따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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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6일 밤 대국민연설"…이란 구상 밝힐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밤 9시 대국민연설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전 10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연설 주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미 정가에선 최근 다시 격화되고 있는 이란과의 관계를 포함해 중동 전략에 대한 구상이 연설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상대로 통항 안전 제공 명목으로 사실상 통행세를 받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한달여만이었던 지난 4월1일 대국민연설에선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