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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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신음하는 지구촌… 폭염·화재에 인명피해 잇따라
세계 곳곳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에선 1주일 새 1만명 이상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에선 심야에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 사망률 모니터링 기관인 유로모모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달 22~28일 유럽 27개국의 '초과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이 중 9000명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초과사망자는 통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를 넘어선 추가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유로모모 운영기관인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의 라세 베스터가르드는 로이터에 "극심한 폭염 외엔 (이러한 초과사망자 수치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벨기에 공중보건연구소는 해당 기간 자국의 초과사망자 수가 1222명으로 집계됐다며 "2000년 이후 가장 심각한 폭염피해"라고 전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에 프랑스의 초과사망자 수는 2025명으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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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굴레' 갇힌 美·이란… 국제유가도 덩달아 들썩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을 상대로 연이틀 공습에 나섰다. 최근 1주일 새 네 번째 공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이 개방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란 역시 이에 대항해 중동 내 미군시설을 재차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의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중동 내 확전우려가 높아진다. 12일(현지시간) 중부사령부는 X에 "군통수권자(대통령)가 이란군에 책임을 묻기 위해 이번 공격을 지시했다"면서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에 호르무즈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하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 액시오스는 미군이 전날 이란 내 140여개 목표물을 공습한 데 이어 이날 이란의 미사일 및 방공시스템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소속 소형 고속정을 추가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폐쇄발표 이후 선박 1척을 추가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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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미 동부시간 16일 밤 9시 대국민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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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미국이 장악…운영비 우리가 받아야"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두고 미국과 이란이 다시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장악할 것이며 운영 비용을 미국이 받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해 해협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해협을 유지하고 운영하게 될 텐데 그 대가로 비용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아무런 대가 없이 그런 일을 할 수는 없고 다른 부유한 나라들은 우리 편"이라고 말했다. 동맹국에 비용을 청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어겼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고 공격하자 휴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공습을 재개했다. 그는 "우리는 합의를 했고 마무리 단계였는데 그들이 약속을 어겼다"며 "그들은 항상 약속을 어기기에 이번에는 강력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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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수위 높이는 미국…"남부서 최소 2명 사망"
미국과 이란의 후속협상 진척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해 남부 아바단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국영 IRNA 통신은 아바단 등에 미국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했다.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이날 정오쯤에 남부 반다르아바스, 케슘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 매체들은 미국이 주말 동안 수백개 목표물을 폭격한 데 이어 월요일인 13일 오후까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미국이 대이란 공격 횟수를 늘리고 공격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내륙으로 확대하는 등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고 공격하자 공습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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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3세 SNS 사용' 제한하나…EU, 법안 곧 공개
유럽 국가들이 호주에 이어 '아동·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개별 국가 아닌 유럽연합(EU)이 관련 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조만간 관련 법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9월쯤 발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U는 의사 등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전문가들은 '13세 미만 아동이 부모 등 보호자 감독 아래 제한된 시간 동안 SNS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SNS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SNS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를 정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미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아이들이 SNS에 접속할 수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SNS가 아이들에게 언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둘러싼 생태계 자체가 바뀌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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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 이렇게 위험했어? 폭염 속 차 안에 뒀다가 '펑'…화상 입은 미국 소녀
미국에서 뜨거워진 차량 안에 방치된 스퀴시(말랑말랑한 촉감의 장난감)가 폭발해 10대 소녀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사는 13세 소녀 나탈리는 최근 차량 뒷좌석에 놓여 있던 스퀴시가 터지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나탈리의 어머니 킴 스태그스는 당시 부모의 집에서 딸을 태우고 돌아오던 중이었다. 외부에 있어 데워진 차량 안에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스퀴시 장난감이 놓여 있었지만 알지 못했다. 스태그스는 "출발한 지 1마일(1.6킬로미터)도 채 되지 않았는데 딸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비명을 질렀다"며 "운전하며 앞을 보고 있던 순간 끔찍한 비명이 들려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그가 뒤를 돌아보자 딸의 무릎과 허벅지 부위는 터진 장난감에서 흘러나온 투명한 물질로 뒤덮여 있었다. 해당 물질은 이후 실리콘 성분으로 확인됐다. 스태그스는 곧바로 딸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생리식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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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총 1위 토요타도 키옥시아도 아니다…40년 만에 금융사, 미쓰비시UFJ 등정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3일 도쿄 증시에서 토요타자동차, 키옥시아홀딩스 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금융사가 시총 1위를 차지한 건 40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증시에서 미쓰비시UFJ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1%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42조엔(한화 약 387조원)을 넘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 하락한 6만7242.73에 거래를 마쳤고 키옥시아 주가는 12.86% 급락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이 힘을 쓰지 못했지만 미쓰비시UFJ를 비롯한 금융주들은 상승 곡선을 이었다. 금융사가 시총 1위에 오른 건 1986년 스미토모은행 이후 40년 만이다.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저금리 기조 속에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은 시총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시총 1위 자리는 줄곧 통신기업 NTT도코모가 지켜오다 2003년 토요타가 빼앗았다. 이후 올 들어서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붐을 타고 소프트뱅크그룹, 키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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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그랜트 박사' 샘 닐 별세…혈액암 완치 3개월 만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해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샘 닐(본명 나이절 존 더닛 닐)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13일(현지시각)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샘 닐의 유족은 성명을 발표해 고인이 호주 시드니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그의 죽음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암이 재발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샘 닐은 1947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7세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그는 1977년 뉴질랜드 영화 '슬리핑 독스'로 주목받았고 1979년 호주 영화 '나의 화려한 인생'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쥬라기 공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공룡들이 유전자 조작으로 살아난 상황에서 생존 방법을 찾는 주인공 알란 그랜트 박사 역으로 사랑받았다. '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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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6월 매출 전년비 68%↑…"AI 수요 여전히 견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지난달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TSMC는 6월 매출이 4426억8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0조6377억원)로 집계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월대비 6.2%, 전년동월대비 67.9%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4044억8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11조9526억원)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5.6% 늘었다. TSMC는 오는 1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을 내놓을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함으로써 AI(인공지능)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CNBC는 스라반 쿤도잘라 세미애널리시스 애널리스트의 말을 빌려 "올해 N3(3나노)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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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충돌, 코스피 급락에…닛케이 1.92%↓ [Asia마감]
중동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가 힘을 쓰지 못했다. 1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 하락한 6만7242.7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연일 충돌하면서 중동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등을 문제 삼아 연이틀 이란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밤 이란을 사정 없이 폭격했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급락한 영향도 더해졌다.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8.95% 내린 6806.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10%대, 15%대로 폭락하면서 43거래일 만에 7000선 밑으로 뚝 떨어졌다. 이에 일본 키옥시아홀딩스도 장중 한때 14%까지 빠졌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6% 오른 4만5380.52에 장을 마감했다. 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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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60시간 초과근무해도 인재 몰려…中 반도체 '인해전술' 가동
기업공개(IPO)를 앞둔 중국 최대 D램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 일반 사무직 평균 연봉의 약 4배 수준인 신입 연봉을 내걸고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반도체 육성 정책과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입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월평균 60~80시간의 초과근무와 무급 주말근무를 감수해야 한다는 증언도 잇따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D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중국이 고연봉과 대규모 인력 투입을 병행하는 '반도체 인해전술'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최근 전국 대학에서 2027년도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시작했다. 창신메모리는 연구개발직 초봉이 연 35만위안(약 7700만원)에 달하는 데다 중국 메모리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명문대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하지만 업무 강도는 상상을 초월한단 게 중국 산업계와 창신메모리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