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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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저출산 해법 입증?…광둥성, 8년째 中 최다 출생
중국 23개 성 중 광둥성의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젊은층 인구 유입 덕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2025년 중국 성별 전국 1% 인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의 상주인구는 1억2846만명으로 5년 전보다 24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 인구 표본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인구총조사 사이인 5년마다 전체 인구의 약 1%를 표본으로 조사해 인구 증감과 연령 구조, 지역별 인구 이동 등의 변화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지난해 광둥성 출생아는 총 100만3000명으로 전국 1위였다. 전국 비중은 12.7%로 중국의 신생아 8명 가운데 1명은 광둥성에서 태어났다. 이에 따라 광둥성은 6년 연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출생아 수 100만명을 넘겼으며 8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중국 전체 출생아와 인구 감소 속도를 감안하면 광둥성의 이 같은 인구 변화는 이례적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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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애플 '주문형반도체' 공급 2031년까지 연장…주가, 3.45%↑
애플과 브로드컴이 맞춤형 반도체 공급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의 자체 칩 개발 확대 움직임 속에서도 브로드컴은 애플 제품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매출 축소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애플과 새로운 계약에 따라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며 "해당 칩은 여러 세대에 걸친 애플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자사 맞춤형 칩이 탑재되는 애플 제품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애플의 AI 서버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 확대 전략에 브로드컴 칩이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SIC는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한 주문형 반도체로, AI(인공지능) 연산처럼 반복적이고 대규모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어 애플 등 빅테크(기술 대기업)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 요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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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업무수행 방식 바꿨다"…MS, 4800명 감원·게임 사업 전면 개편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인공지능) 시대의 비용 절감 조치로 전 세계 인력 2.1%에 해당하는 4800명을 감원한다. 특히 게임 산업을 담당하는 엑스박스(Xbox) 부문은 전체 인력의 20%를 줄이고, 산하 게임 개발사들은 분사 또는 매각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기술이 개발되고 배포되며 활용되는 방식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며 감원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감원은 엑스박스 등 게임 부문에 집중됐다. 엑스박스 부문은 지난 2024년에도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내보내고, 게임 스튜디오 4개를 폐쇄하는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MS는 앞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등 게임 부분 확장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닌텐도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DA 데이비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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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사업, 한화오션 수주 불발…"獨과 결렬 땐 한화와 협상"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다만 TKMS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수함 12척을 건조하고 30년간 유지·보수·운영하는 비용을 합해 총 6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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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캐나다 총리 "잠수함 사업자, 獨 TKMS로 선정"…한화오션 탈락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독일 방산업체 TKMS(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를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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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9월24일쯤 미국 방문...백악관 대형 연회장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체적인 미국 방문 일정을 언급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회장 신축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시 주석이 9월24일경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문 가능성을 언급하며 백악관에 더 큰 행사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천 명이 그(시 주석)를 볼 수 있도록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이라며 "모두가 그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시 주석의 9월 방미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한 날짜에 시 주석이 미국은 방문한다면 이는 9월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일정과 겹치는 만큼 시 주석의 유엔총회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이 2012년 집권 이후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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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IFA 레드카드 재검토 요청"…美서도 탄식, 이겨도 꼬리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축구대표팀 골잡이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정지 결정 번복과 관련,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관련 요청을 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발로건에 대한 출전 정지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발로건이 경기 중 퇴장당한 상황은 반칙을 한 것이 아니고 선수들끼리 부딪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IFA는 전날 발로건에 대한 출전정지 처분 집행을 1년 유예한다고 미국축구협회에 통보했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다음 경기인 6일 벨기에와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지만 FIFA가 출전 정지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IFA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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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도 삼성·하이닉스 주목…AI 반도체 랠리 재점화 기대[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0.72%) 오른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9포인트(1.12%) 상승한 2만6121.1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AI 투자 사이클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반도체주가 반등한 게 증시 강세로 이어졌다. AI 관련 기업들의 잇따른 긍정적인 소식도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엔비디아는 아시아 시장에서 제기된 AI 서버 출시 지연 우려와 관련해 "제품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다"며 시장 진화에 나섰고 브로드컴은 애플과의 협력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선 8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도 AI 메모리 수요를 가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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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신호 끄고, 한밤중 '풀액셀'..."1800억 벌었다" 원유 나른 한국 해운사
한국 해운기업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이란 전쟁 기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를 실어날라 한 달만에 최대 1억2000만달러(1800억원)를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장금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을 피해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를 운송, 4월 한 달 동안만 이 같은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체는 보텍스, 케이플러 등 선박 추적 데이터와 해운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UAE 아부다비 석유공사(애드녹·ADNOC)로부터 원유 수송 물량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 바깥 오만만에 위치한 빈 유조선까지 실어날라주는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매체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보면 장금상선 소속 유조선이 4월 이후 UAE 항구에서 하루 평균 68만배럴의 원유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며 실제 수송량은 이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배들은 이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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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개국, 다음달도 산유량 늘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오펙플러스) 소속 7개국이 5개월 연속 증산에 나선다. 이에 대해 석유 공급과잉 전망도 제기되고 호르무즈해협을 지렛대 삼은 이란의 대미 협상력 약화를 예상하는 진단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OPEC+ 소속 7개국(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8월 생산 할당량을 전월 대비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7개국은 성명에서 "원유시장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에 따라 2023년 4월 발표한 추가 자발적 감산물량 중 하루 18만8000배럴 규모를 생산(할당량)에 복귀시키기로 합의했다"며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추가 감산축소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11월 조치를 포함해 자발적 감산의 단계적 종료를 확대하거나 일시중단할 수 있는 유연성도 유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OPEC+는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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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토 정상회의 앞두고 우크라 수도 대규모 공습
러시아가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을 단행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자폭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주거용 건물 15채 이상이 파손되거나 붕괴됐고 도시 곳곳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키이우 인근 비슈네베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무기 저장고가 피격되면서 2차 폭발이 발생해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키이우와 근방의 군수산업 시설과 연료·에너지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폴타바,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지역의 군 비행장도 공격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습이다. 러시아는 지난 2일에도 미사일 74발과 자폭 드론 약 500대를 동원해 키이우를 공격했다. 당시 공격으로 30여명이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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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규모' 잠수함 사업..."캐나다, 한국 아닌 독일 TKMS 사업자 선정"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조선업체 TKMS(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를 선정했다고 캐나다 매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인 글로브앤드메일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핼리팩스에서 정부 결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CPSP는 캐나다의 기존 2400톤(t)급 잠수함 4척을 3000t급 잠수함 12척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다. 잠수함 건조 이후 성능 개량, 부품 교체, 유지·보수 등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60조원 이상에 달해 단일 함정 사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독일 TKMS와 한국 한화오션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왔다. 캐나다 정부는 한화오션과 TKMS 모두 군의 요구 성능을 충족한다고 평가하면서 최종 선정에서는 성능보다 캐나다에 제공할 경제적 파급효과와 산업 협력 방안이 핵심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한화오션은 2026~2044년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