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다시 치솟는 국제유가 미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고강도 경제 제재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봉쇄 우려에 국제유가도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한다. 24일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지난 21일 기준 배럴당 94.39달러로 마감했다. 이달 초 8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다 최근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다시 치솟은 것이다. 브렌트유는 국제 유가의 기준 유종 중 하나다. ━다시뛰는 국제유가, 이란 경제고립 중국도 겨냥?━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에 따른 60일간의 휴전 기한이 지난 16일부로 종료됐다.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협상이 교착화하자 재충돌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 미국은 이란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제적 카드까지 동원, 이란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을 겨냥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고립' 작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은 이미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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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모스크바에 역대급 '드론' 공습…러시아 "822대 격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벌였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모스크바주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포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전날 밤부터 모스크바주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공격은 개전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진다. 포로비요프 주지사에 따르면 모스크바 외곽 라멘스코예 지역에서 격추된 드론이 민가에 떨어지면서 80대 남성이 숨졌다. 포돌스크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대형 물류창고도 공격을 받았다.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45㎞ 떨어진 포돌스크 콜레디노에 있는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가 드론에 피격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격 이후 촬영한 영상에는 창고 일대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모스크바의 주요 공항 가운데 하나인 도모데도보 공항과 가까운 지역의 물류창고를 비롯한 다른 시설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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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천~3천명 죽여" 中난징대학살 새 기록…위안부 피해 박차순씨 자료도 공개
난징대학살 당시 일본군의 집단 학살과 중국 내 화학전 정황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사료가 공개됐다. 중국에 거주한 한국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박차순(1923~2017·중국명 마오인메이)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2년간 기록한 사진과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간)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항복 81주년을 맞아 일본군의 전쟁 범죄와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록한 새로운 역사 자료들이 '난징 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등에 기증됐다.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는 올해 들어 일본군 병사들이 남긴 편지와 엽서, 가스전 관련 군사 교범, 전시 뉴스 모음집 등 150점이 넘는 유물과 100점 이상의 기록 문서가 새로 추가됐다. 자료 가운데에는 1937~1938년 난징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와 민간인을 집단으로 살해한 정황을 보여주는 기록과 생체실험 자행으로 악명 높은 731부대(관동군 방역급수부) 등 일본군의 중국 내 화학전 관련 자료 등도 포함됐다. 특히 1939년 일본 언론사들이 발간한 전시 뉴스 모음집에는 일본군이 중국군을 대규모로 살해하는 상황을 묘사한 기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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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전 중국 총리, 18일 베이징서 화장키로
주룽지(朱鎔基) 전 중국 국무원 총리의 유해가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화장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은 화장일 톈안먼(천안문)·신화먼(신화문)·인민대회당·외교부 등과 각 성급 당위원회·정부, 재외 대사관·영사관 등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주 전 총리는 지난 12일 오전 베이징에서 병환 치료 도중 향년 98세로 숨졌다. 그는 1991년 부총리에 올라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 장쩌민 전 국가주석 집권 말기인 1998~2003년 총리를 지내며 중국의 시장경제 도입을 이끈 인물로 알려졌다.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주도한 이로도 평가받는다. 공교롭게도 주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은 중국이 오는 17일 장 전 주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 기념행사를 진행하던 시기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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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태평양→중동 돌려막기…中 견제 공백 우려
미 해군이 아시아에서 작전 중인 마지막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옮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란전 장기화 여파로 대(對)중국 견제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16일(미국시간) AP통신은 미 해군 항모 USS 조지 워싱턴호가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해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교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링컨호는 당초 귀항시기를 지난 5월로 예정했지만 이란 작전으로 일정을 연장하면서 240일 넘게 해상에 머물고 있다. 미 해군은 항모를 총 11척 운용하지만 통상 2~3척을 동시 배치한다. 항모를 정비할 수 있는 조선소가 미국 내 단 2곳에 그쳐 정비 병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브라이언 클라크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은 AP에 "전쟁이 이렇게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더 많은 항모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년간 해결해야 할 '정비 부채'가 쌓이게 될 것"이라며 "항모들이 조선소 앞에 줄을 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항모 배치 규모는 아마도 예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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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강진, 사망 290·부상 4000 상회…美에 관세유예 읍소
콜롬비아 서부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15일(현지시간) 290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롬비아 정부는 미국에 현재 부과 중인 관세를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로이터·AFP 통신은 이날 밤 기준 콜롬비아 강진으로 최소 290명이 숨지고 4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의 3분의 2 이상은 칼리·페레이라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베르토 에르난데스 칼리 소방대장은 로이터에 "생존 흔적이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라며 "다른 지역에선 시신 수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은 16일까지 시신 수습을 대체로 마무리하고 이후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제거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에선 지난 10일 강진 이후 269차례의 여진이 관측됐다. 수색이 장기화하면서 생존자 구조에 대한 희망이 옅어졌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날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10분간 통화했다"며 "미국의 경제적 원조와 구조팀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애도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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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 트럼프, 승부수… 3000만 달러 거액 쏟아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경합지에서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향후 몇 주 내로 자금이 투입될 것이며 이는 중간선거 전 '막판 총력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모진이 최종 지원 규모를 두고 여전히 논의 중인 가운데 한 소식통은 1차 지원 규모로 3000만달러(약 426억원)를 거론했다. 다만 또 다른 소식통은 최종 액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이란 전쟁 이후 고유가와 고물가로 유권자 민심이 바닥을 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율이 연일 저공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가 지난 7~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33%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임기 동안 같은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공화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다수당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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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수장, 이집트행…트럼프 '가자 평화 구상' 논의 속도 내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자 칼릴 알하이야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당국자들과 만나기 위해 카이로로 향한다고 AF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알하이야가 16일 오전 하산 라샤드 이집트 정보국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하이야는 지난달 말 하마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 수장이 되면서 실질적인 하마스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 재러드 쿠슈너가 가자 지구 평화 구상 이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방문하기 전 전격적으로 이뤄진다. 합의 이행을 담당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에서 가자 지구 고위 대표를 맡고 있는 니콜라이 믈라데노프도 쿠슈너와 동행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와 하마스 측이 하마스의 무장해제 및 가자지구 민간·치안 통제권을 새로운 팔레스타인 기술관료 정부에 넘기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가 확인되기 전엔 가자에서 철군할 수 없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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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판문점 회동 사진 올리며 "김정은과 아주 좋은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한 뒤 "이 사진에서는 다소 험악해 보이지만, 김 위원장과 내가 함께 웃고 있는 사진도 많다.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30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김 위원장과 깜짝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만남이 '2분 만남', '짧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두 정상간 회담은 53분간 진행됐다. 그는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할 의사까지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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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등 35개국에 경고…"중국 AI 손잡으면 미국 연합서 제외"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손을 잡는 동맹국은 미국 주도의 AI(인공지능) 연합에서 제외될 것이란 내용의 서한을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상 동맹국은 한국을 비롯한 35개국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가 작성한 서한 초안은 지난 6월 미국의 'AI 기회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한 35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구속력이 없는 '팍스 실리카' 회원국과 미국과의 AI 협력을 조율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힌 다른 국가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과의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AI 모델, 반도체, 핵심 광물 공급망 등을 확보하고자 '팍스 실리카'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여기에는 핵심 광물의 주요 잠재 공급원이자 중국의 연합에도 가입한 카자흐스탄을 비롯, 일본·호주·한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을 포함한 약 24개국이 참여했다. 로이터는 "미국이 각국에 양자택일을 압박함으로써 군사적 또는 경제적 지배력에 사용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한 경쟁에서 중국의 자원을 차단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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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뱃살'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에 해당하더라도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인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약 26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BMI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참가자들은 BMI와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 비율 등에 따라 분류됐다. 분석 결과 정상 체중인 사람 가운데 약 5%는 위험 수준으로 허리둘레가 컸으며, 18%는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여주는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인 사람 중에서도 약 40%가 허리둘레 또는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이 높았다. 특히 정상 체중이나 과체중이면서 복부 둘레가 큰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소 15%에서 최대 50%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만으로 분류됐더라도 허리둘레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BMI만으로 비만도를 판단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을 잘못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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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중인 '클로드'의 앤트로픽, 2분기 매출 전년비 14배 증가
인공지능(AI) 회사인 앤트로픽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최소 14배 이상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앤트로픽이 잠재적 투자자에게 보낸 문서를 인용,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액(잠정)이 115억달러(약 16조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동기의 7억8700만달러, 올해 1분기의 47억3000만달러와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가파른 매출 성장은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사인 오픈AI와 경쟁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한때 인공지능 경쟁에서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앤트로픽은 '클로드' 공개 이후 매출 신장에 송공했다. 코딩을 포함한 업무 간소화를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전문가들이 급증해서다. 클로드는 앤트로픽이 만든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이다.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run rate)은 지난 5월 기준 470억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는 앞서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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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히고 통신 끊겨"…인도네시아 7.7 강진에 47명 사망
인도네시아 동부 해역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 7의 지진과 수십 차례의 여진으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어났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재난 당국은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고 통신이 끊기면서 구조 작업의 어려움으로 사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진원 깊이 15km(9마일)에서 오전 4시 58분 첫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기록했다. 이른 아침 지진이 발생한 후 일부 지역에선 1미터(3피트) 미만의 쓰나미 파도가 관측됐다. 당국은 약 3시간 후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마우메레 항구 도시의 구조대원들은 시카군 수장인 파투르 라만 시 구조청장의 말을 인용해 잔해 아래에서 사망자 20명, 부상자 6명, 갇힌 사람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우메레는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시카군의 주요 도시다. 수하리얀토 국가재난방재청장은 "피해 지역 전역의 여러 건물에 주민들이 여전히 갇혀 있으며 일부 도로가 산사태로 막혔다는 보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