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될건지 선택해" 美 대이란 경제 제재, 유가 100달러 뚫나

[미국-이란 전쟁]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다시 치솟는 국제유가 미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고강도 경제 제재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봉쇄 우려에 국제유가도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한다. 24일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지난 21일 기준 배럴당 94.39달러로 마감했다. 이달 초 8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다 최근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다시 치솟은 것이다. 브렌트유는 국제 유가의 기준 유종 중 하나다. ━다시뛰는 국제유가, 이란 경제고립 중국도 겨냥?━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에 따른 60일간의 휴전 기한이 지난 16일부로 종료됐다.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협상이 교착화하자 재충돌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 미국은 이란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제적 카드까지 동원, 이란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을 겨냥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고립' 작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은 이미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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