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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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립된 독재자에서 지정학적 플레이어로 부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적 고립의 상징에서 중국·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략적 행위자로 부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 H. 박 브뤼셀 자유대학교 외교·안보전략센터 석좌연구원은 최근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 '북한은 어떻게 승리했는가(How North Korea Won)'에서 "오늘날 북한은 중국·러시아의 환영을 받는 국가로 부상했고 김 위원장은 국제적 왕따에서 지정학적 플레이어로 변신했다"며 "핵무기 개발,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경쟁이 맞물리면서 북한의 위상과 영향력은 한반도를 넘어 국제질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1년 김 위원장이 권력을 승계할 당시 젊고 경험이 부족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당시 미국 주요 관리들과 북한 전문가들은 그가 군부 원로들에게 밀려나거나 허수아비 지도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과감한 숙청과 공포정치를 통해 권력 엘리트를 장악했고, 동시에 핵 능력과 미사일 개발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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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AI 네이티브'가 뜬다…AI가 바꾸는 中 창업 생태계
중국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기업 조직 모델이 확산하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높은 생산성을 창출하는 '린 AI 네이티브(Lean AI Native·설립 5년 이내, 직원 50명 미만으로 연 매출 5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한 AI 스타트업)'가 새로운 성장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AI가 가능케 한 中 '1인 기업' 열풍━최근 중국에서는 OPC(One-Person Company, 1인 기업)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지난 3월 발표한 '중국 OPC 발전 조사보고서 2026'에 따르면 AI 기술 발달과 신회사법 시행을 바탕으로 OPC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 지역을 중심으로 OPC 등록이 늘고 있으며 중국 우한·청두·허페이 등 중서부 도시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OPC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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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첫날 사망…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7월 4~9일 장례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 첫날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공개 장례 일정을 발표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IRNA, 프레스TV 등은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식을 주관하는 '순교한 투쟁의 이맘 추모위원회'가 오는 7월4일에서 7월9일까지 장례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대중이 하메네이 이전 최고지도자 유해를 떠나보내는 고별식이 7월4~5일 진행되고 6일 수도 테헤란 내 장례 행진, 7일 성지 도시 쿰(Qom) 내 장례 행진이 이어진다. 9일엔 마슈하드에서 최종 장례식을 치른 후 안장한다. 추모위원회는 "모든 국민과 세계의 자유인들, 이슬람 학파 추종자들, 그리고 이란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들이 참여해 순교한 지도자와 작별해달라"고 했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는 1989년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초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집권한 이래 36년간 이란을 통치하다 지난 2월2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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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위·이강인 15위…AI가 선택한 '월드컵 미남' 1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인공지능(AI)이 분석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외모 순위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I 분석 기업 드림AI SRL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구글 검색량이 많은 150명을 대상으로 얼굴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얼굴의 대칭성과 비율을 '황금비(1대 1.618)' 기준으로 분석해 미적으로 얼마나 균형 잡힌 얼굴인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활용돼 왔다. 분석 결과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고 데파울이 74.18%의 일치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이 하베르츠(독일·74.10%), 노니 마두에케(잉글랜드·73.29%), 모하메드 살라(이집트·73.27%), 엔드릭(브라질·73.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73%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6위에 올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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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쟁 끝나나..."미·이란 24시간 내 최종 합의 예상"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어느 때보다 평화 협정에 가까워졌다"면서 "24시간 내에 미국과 이란 간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중재역을 맡고 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은 그(합의) 직후 전자 서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기술 수준의 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국과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협조에 감사하고, 지역 내 형제 국가들의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역사적인 평화 협정은 지속적인 평화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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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또 상어 습격…시드니 해변서 공격당한 여성 '중태'
호주 시드니의 해변에서 30대 여성 수영객이 상어에게 물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호주 전역에서 상어 공격이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AFP통신, 호주 ABC 등 외신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시드니 쿠지 해변 인근 바다에서 수영 중이던 35세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쿠지 해변은 해안 산책로로 유명한 시드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피해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해변 인근 럭비 경기장으로 옮겨진 뒤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구조대원 마이크 코를리스는 피해 여성이 해안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영하던 중 공격당했다며 왼쪽 다리와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쿠지 해변을 포함한 인근 해변들을 48시간 동안 폐쇄했으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변을 재개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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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서 이란 드론 격추"...종전 협상 막바지에 잇단 충돌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잠정 합의에 따른 최종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소규모 무력 충돌이 잇따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인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편도(자폭형) 공격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란이 해협 인근을 지나는 상선의 운항을 방해하기 위해 드론을 발사했으나, 최근 몇 시간 동안 이를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현재 국제 무역 통로가 안전하게 개방되어 있으며 해상 물류 흐름도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도 이란 남부 시리크 항구와 게슘섬 인근 해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보도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처럼 미·이란 간 휴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와중에도 군사적 긴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번 이스라엘의 폭격이 알리 카말 술레이만 자원봉사센터 인근 대로변을 겨냥해 발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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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한·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적대 원칙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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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조만장자' 머스크…"전세계인 82억명 나누면 122달러씩"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로 '조만장자' 타이틀을 갖게 됐다. 총자산 규모가 1조1000억달러(약 1671조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외신들은 이 규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1조달러를 전세계 인구 82억명에게 나눠줬을 경우 한 사람당 122달러를 받게 된다고 했다. 전세계 부호들과 견줘도 엄청난 규모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두 번째 부자로 꼽히는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재산보다 3배 이상 많다고 비교했다. 또한 AP통신은 포브스를 인용해 머스크의 재산이 페이지와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 등 머스크 다음으로 부유한 억만장자 4명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했다. 주요 국가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는 분석도 이어졌다. AP통신은 1조달러는 머스크가 태어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간 GDP의 2배가 넘는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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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약 조직 '트렌 데 아라과' 수장 사살…베네수와 공조"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지시로 베네수엘라에 기반을 둔 마약 조직 '트렌 데 아라과'의 수장 니뇨 게레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 지시에 따라 미 남부사령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잔혹한 테러 조직 중 하나인 '트렌 데 아라과'의 악명 높은 지도자 니뇨 게레로를 사살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 조치는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 문제를 방치했지만 나는 대통령직에 복귀한 뒤 '트렌 데 아라과'를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벌여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리더십 아래 우리는 잔혹한 살인자들과 마약 사범들을 찾아내 그들이 있어야 할 지옥의 심연으로 보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렌 데 아라과' 같은 조직이 베네수엘라 정부와 공조해 미국으로 마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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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2026 월드컵 개막식 무대 찢었다…경기장 환호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개막식에서는 리사, 브라질의 아니타, 나이지리아의 레마가 '골스'(Goals)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먼저 등장한 리사는 긴 다리를 강조하는 흰색 쇼츠 투피스 의상을 입고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넓은 무대를 누비며 특유의 도발적인 무대매너를 뽐냈다. 이후 아니타, 레마로 이어지는 '골스'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세 사람이 그라운드 가운데 마련된 대형 트로피 앞에서 함께 퍼포먼스를 꾸미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케이팝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리사가 두 번째다. 그중 걸그룹 멤버가 솔로 무대를 펼친 것은 리사가 최초다. 리사는 지난달 22일 아니타, 레마가 참여한 싱글 '골스'를 발표하며 월드컵 공식 앨범에 참여했다. '골스'는 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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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즉시 재개방, 핵 포기"…美-이란 MOU 체결 임박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국이 서명할 MOU(양해각서)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MOU의 핵심 내용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 침공으로 이란전쟁이 발발한 직후부터 이란이 봉쇄에 나서면서 막힌 상태다. 해협이 재개방되면 원유 수송이 원활해져 치솟던 국제 유가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대이란 해상 봉쇄를 풀 방침이다. 다만 이란이 예고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와 관련한 소식은 엇갈린다. 전날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다시 열고 30일 안에 전쟁 이전 수준의 선박 통행량을 회복하도록 하는 내용이 MOU에 담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이란 협상팀을 이끄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전국에 생중계된 TV 연설을 통해 통행료를 받겠다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