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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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美 소형원전에 94조 투자…러트닉 "美日이 세계 주도"
미국이 일본과 무역협정 당시 투자를 약속받은 5500억(830조원)달러 중 620억달러를(94조원) 들여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대규모 증설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달 초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온라인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금을 활용해 10조엔(94조원) 규모 SMR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력회사 GE베르노바와 일본 원전기업 히타치제작소가 SMR 사업을 맡고 여기에 400억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 사업 후보지로는 미국 테네시 주가 거론된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SMR 사업 개시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또 미국 SMR 스타트업 뉴스케일파워에 최대 250억달러(37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닉 장관은 닛케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 개설과 반도체 사업 성장 등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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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보수장에 클레이턴 지명…SEC 위원장 출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이 클레이턴 뉴욕남부지검장을 신임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지명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안보 문외한으로 평가되는 빌 펄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을 국장 대행으로 임명하며 의회 반발을 산 지 9일 만이다. 클레이턴은 지난해 4월부터 뉴욕남부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프리 앱스타인과 연루된 주요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연방 수사를 주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역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부 법률 고문이 다수 소속된 설리번 앤 크롬웰 로펌의 기업 인수합병 및 자금 조달 전문 변호사 출신이다. 클레이턴은 금융법 전문가로 분류돼 국가안보 분야에 정통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DNI는 CIA(중앙정보국), FBI(연방수사국), NSA(국가안보국) 등 미국의 18개 정보기관을 총괄·조정하는 기관이다. 로이터통신은 "클레이턴은 정보 분야 경력이 없고, 2001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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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강제노동 관세 어떻게 같나" 지적에 美무역대표 직접 반박
한국과 중국 등에 동일하게 매긴 이른바 '강제노동 관세'가 부당하다고 지적한 일간지 사설에 미국 무역당국 수장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강제노동을 조금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편에 섰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0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3일자 워싱턴포스트(WP) 사설에 대한 답변을 편집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WP는 지난 3일 '트럼프, 관세 인상을 위한 새로운 꼼수 시도'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이 위법으로 본 상호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WP는 한국과 중국 등 54개국에 '강제노동 상품 수입 금지'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12.5% 관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꼬집었다. 강제노동 근절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니라 보호무역주의를 위한 구실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그게 아니라면 강제노동 문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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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말 종전 서명' 예고에도 호르무즈 인근서 또 폭발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기대를 키운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또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란군이 조율 없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한 유조선을 제지하면서다.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사 IRIB는 이날 새벽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시리크 해안 부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몇 분 뒤 시리크 해상 지역에서 또 다른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군 소식통은 "시리크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유조선에 대응하는 이란군의 작전과 관련된 것"이라며 "해당 유조선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경고를 받은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금지 조치를 따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언론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항구도시 반다르아비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며 미군의 이란 영토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후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반다르아비스 내 폭발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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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앞두고 체코 '황당 소동'…진입로 버스 끼어, 선수들 걸어서 이동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 대표팀이 경기 전날 훈련장 이동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겪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전날 체코 대표팀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한 훈련장 입구를 통과하려다 좁은 진입로에 끼었다. 이 과정에서 버스 뒷부분이 도로를 일부 막으면서 일대 교통이 한동안 정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가 곧바로 움직이지 못하자 선수들은 하차해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현지 매체들은 훈련장 진입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소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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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서 70㎏ 감량한 여성…"아침 거르지 말고 '이것' 드세요"
고도비만으로 체중 감량 수술을 받았던 한 여성이 생활 습관을 바꾸며 2년 만에 70㎏ 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피트니스 코치이자 인플루언서인 케이트 다니엘(Kate Daniel)이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남긴 체중 감량 경험과 노하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의 핵심으로 극단적인 운동이나 식단이 아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아침 습관을 꼽았다. 케이트는 체중 감량 수술 전까지 아침마다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 빈속에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거르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습관은 에너지 저하와 폭식으로 이어져 체중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이에 수술 후에는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통해 포만감을 높이고 간식이나 과식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수분 섭취 습관도 바꿨다. 그는 아침에 가장 먼저 물을 마시기 시작한 뒤 에너지가 늘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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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연말 S&P500 목표치 상향…"가을부터 인플레 부각될 수도"
BMO 캐피털 마켓츠는 11일(현지시간) 올해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78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6.2% 높은 것이다. BMO는 견조한 거시경제와 더욱 강력한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S&P500지수의 목표치를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BMO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프랑수아 트라한은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력 위기로 압박을 느끼며 놀라운 미국의 성장 스토리에 다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럼에도 견고한 기업들의 실적 스토리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강력하며 주가에 엄청난 상승 동력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은 모든 배를 물 위로 띄우는 밀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호조 자체는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성장폭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트라한은 S&P500 기업들의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성장률이 29%에 달하는데 이는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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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주말 종전' 발언에 깜짝…사전 통보 못받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란과 종전 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을 사전 통보받지 못했으며, 이를 전해듣고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액시오스 보도는 11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스라엘을 포함해 이번 중동 갈등의 당사자인 모든 중동 국가들로부터 종전 협정 양해 각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MOU 체결 가능성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스라엘이 MOU 당사국은 아니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 협상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제거 △우라늄 농축 시설 해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중동 내 이란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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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아타?" 개미들 현금 쌓는다…시장 흔드는 스페이스X 대기자금
━반도체 팔고 스페이스X로?..."수급 블랙홀, 증시 약세 전환" 우려도 ━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에 목표의 3~4배에 이르는 투자가 몰리는 등 흥행이 예상되면서 상장과 동시에 국내외 자금을 모두 빨아들이는 유동성 블랙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현지 주식 현금화 흐름도 가속화하는 추세여서 개인 투자자 수급 역시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10일 기준 미국과 유럽, 일본, 홍콩 등의 주식시장에서 이달 12억달러(약 1조8300억원)를 순매도했다. 지난 5월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4월 5억달러(약 7600억원) 등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순매도세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올해 1~ 3월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수급은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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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말 종전 합의·호르무즈 개방" 발언에 국제유가 급락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 직후 국제유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5시43분 기준 4.61% 하락해 배럴당 88.92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아랍에미리트(UAE)산 머반유도 각각 4.21%, 3.36% 하락해 배럴당 86.24달러, 8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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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메네이도 승인한 듯, 최종조율 단계"...주말 '종전 서명'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11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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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 걷히자 일제히 환호성…되살아난 반도체주[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전쟁 종전 합의를 시사하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급반등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예고하면서 반도체주와 기술주가 폭락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7.31포인트(1.75%) 오른 7394.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0.16포인트(2.54%) 오른 2만5809.66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같은 날 저녁으로 예고했던 이란 공습 계획을 취소했다며 종전합의를 시사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직전에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종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