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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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휴가 어쩌지?"...올해 태풍 14개 상륙 전망 '초비상'
역대급 태풍 시즌이 예고되면서 일본 관광·교통 업계가 향후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일본 민간 기상업체 웨더뉴스는 올해 일본에 최대 28개의 태풍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중 최대 14개가 육지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일반적으로 매년 북서태평양에서 약 25개의 태풍이 발생하지만, 일본 본토에 상륙하는 태풍은 보통 3개 미만이다. 일본에서 태풍 발생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94년으로 당시 33개였다. 상륙 태풍 수 최고 기록은 2004년의 10개다. '최대 14개 상륙'이라는 웨더뉴스의 장기 예보가 정확하다면 역대 최고 기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달 초 일본에는 제 6호 태풍 장미가 상륙했다. 일본에 '6월 태풍'이 상륙한 건 14년 만에 처음으로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모두 152만명이 피난 지시를 받았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 전역 46개 지점에서 강수량이 6월 관측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고 철도 운행마저 차질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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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페이스X 뜬다…직원 4400명도 '돈방석' 예약
━월가 기록 갈아치운 공룡 등장...스페이스X 걸음마다 역사 새로쓴다━ 일론 머스크의 항공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 시장에 데뷔한다. 10일(현지시간) 외신과 월가 전문가들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종목명 'SPCX'로 주당 약 135달러(약 20만원)에 IPO를 추진 중이다. 총 2500억달러(약 345조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단일 IPO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당초 스페이스X가 계획한 공모 규모 750억달러(약 113조원)의 3배가 넘는다. 목표 기업가치 또한 약 1조8000억달러(2700조원)로 천문학적 액수다. 이대로면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상장 기업으로 단숨에 올라선다. 주식을 가진 직원들 4400여명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동시에 머스크는 개인자산 1조달러를 넘겨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의 팬들은 그의 과거 업적을 보았을 때 공모가로 스페이스X 주식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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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스라엘 "이란, 농축 우라늄 제거·탄도미사일 생산 제한 합의"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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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 최종확정…113조원 조달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최종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사전에 공개한 예비 공모가를 그대로 확정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상장하는 기업이 공모가 범위를 제시하고 투자자들의 청약 수요 등을 고려해 공모가를 정하지만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주당 135달러로 예비 공모가를 못 박아 발표했다. 공모가가 예비 공모가대로 확정되면서 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계획대로 5억5556만주를 매각해 750억달러(약 113조8000억원)를 조달하게 된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세운 294억달러 조달 기록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7700억달러로 오는 12일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하자마자 글로벌 상장 기업 상위 1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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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격받아도 안 도와줄 듯"…유럽 10명 중 1명만 '미국은 동맹'
유럽인 10명 중 1명만 미국을 동맹으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유럽 내 자주국방론도 힘을 얻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유럽 외교·안보 싱크탱크 유럽외교협의회(ECFR)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9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유고프 등에 의뢰해 유럽 15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9481명(국가별 1000명 안팎)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을 동맹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11%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시작 이후 사상 최저치다. 미국을 동맹으로 본다는 응답은 2024년 11월 22%, 지난해 11월 16%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미국을 경쟁국 또는 적대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5%에 달했다. 특히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에서 미국을 경쟁국이나 적대국으로 보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조사 대상국 전체에서 다수 응답자가 자국이 공격받더라도 미국이 방어에 나설 것이라 믿지 않는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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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종전 최종조율 단계…이번 주말 유럽서 서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이르렀고 이번 주말 유럽에서 합의문 서명식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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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美와 종전 문서 승인된 것 없지만…합의 가능성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란 매체 파르스 통신은 아직 어떤 합의문 승인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요구사항을 내놨다가 철회하고 2주 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던 양해각서(MOU) 초안으로 돌아간 만큼 이란도 합의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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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아마도 이번 주말 유럽서 서명식…부통령 참석"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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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협정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될 것"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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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이란과 문서 최종조율 단계…이번 주말 서명 가능성"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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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시험대 오른 미 중앙은행의 독립성
인공지능(AI)이 물가를 끌어내릴까 오히려 올릴까.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를 비롯, 생활 물가가 전반으로 뛰자 통화정책을 결정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민이 깊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주재하는 첫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독립성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험대에 올랐다. 물가 상승을 억누르기 위해 호주, 노르웨이 등 각국이 금리인상에 나선 상황에서 미국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인플레이션은 이미 연준의 2% 목표를 넘어선 지 오래다. 경제지표들은 일단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연준이 금리 결정에 중요하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은 4월 기준 지난해 대비 3.8% 상승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4.2% 올라 3년1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이란 전쟁 때문에 급등한 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렸다. 금리를 통해 경제와 시장에 신호를 보내야 하는 연준이 결정의 순간을 맞고 있다. '매파적 비둘기파(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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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정부가 위험한AI 배포 막아야"
발전을 거듭하는 AI(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일자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국의 한 AI기업과 그 CEO(최고경영자)가 내놓은 주장이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은 "미국 의회가 재앙적인 AI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엄격한' 연방법을 통과시키지 않는 한 주정부의 AI 규제를 막아서는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차원의 AI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회가 주정부의 AI 규제 움직임도 막으면 안된다는 뜻이다. 앤트로픽은 미 의회가 AI기업이 개발하는 최상위 모델에 대해 독립적인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도록 요구해야 하며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문제 등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사진)는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기하급수적 AI 발전에 대한 정책'이라는 글을 통해 정부가 '특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AI모델의 배포를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