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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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더 강하게 공격…이란 종전합의에 서명만 하면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늘 이란을 더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이란을 강하게 때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데 대해 "그들을 아주 강하게 공격하겠다는 의미"라며 "헬리콥터 사건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처음에는 자신들이 한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나중에는 인정했다"며 "우리가 (헬리콥터 동체에 날아와 박힌) 불발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이란의 자폭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된 이후 전날 개시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발전소·교량에 대한 공습이 임박했다고 한 데 대해선 다시 한번 "그렇게 할 수 있다"며 "(그것들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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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대변인 "이란 위협하는 트럼프 강력 응징할 것"
아볼파즐 셰카르치 이란군 수석대변인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의 인프라를 공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셰카르치 대변인은 이날 이란 타스님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위협할 때마다 강력히 응징한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며 "이런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더는 초강대국이 아니라는 사실이 자명해졌고 미국의 무기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전 세계가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 합의가 타결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이란 발전소와 교량에 대한 추가 공습 명령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이란이 그들에게 유리했을 것으로 보이는 협상을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끌었다"며 "대가를 치를 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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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부자 증세' 부결…기업 이탈 우려가 표심 갈랐다
미국 내 진보 정치의 상징이자 글로벌 테크 허브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경영진과 대기업을 겨냥한 추가 증세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심 공동화와 테크기업 이탈로 몸살을 앓아온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부자 증세' 대신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회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역 노동조합과 진보 진영이 추진해 온 이른바 '부유층 경영진 증세안'이 전날 치러진 주민투표 개표 결과 찬성 47%, 반대 53%로 무산됐다. 이번 증세안은 최고경영자(CEO)의 보수가 일반 직원 평균 급여의 100배를 초과하는 대기업에 추가 부담금을 매기도록 2020년 도입했던 기존 제도를 강화하고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팬데믹 이후 심화된 샌프란시스코시의 재정 적자를 메우고 공공서비스 예산 삭감을 저지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투표 결과를 보면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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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인정·사죄 담화' 日 고노 전 관방장관, 별세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고노 담화'를 발표한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별세했다. 1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노 전 의장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937년 일본 가나가와현 정치가 집안에서 태어난 고노 전 의장은 1967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4선 의원을 지냈고 관방장관, 외무상 등 요직을 거쳤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의원 의장을 맡았고 임기가 끝나자 은퇴했다. 그는 관방장관을 지내던 1993년 8월 '고노 담화'를 발표해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담화를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일본 언론들도 고노 전 의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고노 담화'를 언급했다. 아사히신문은 "고노 전 의장은 처음으로 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하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고노 전 의장은 관방장관을 맡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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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치솟자 美 5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4.2%↑…3년1개월만에 최대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4.2% 상승했다. 중동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탓이다.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2%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2023년 4월(4.9%) 이후 3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전쟁의 출구가 보이지 않고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도 좀처럼 열리지 않으면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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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5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4.2%↑…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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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발전소·교량 공격할 수도"…합의 지지부진하자 공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겨냥한 새로운 공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에 대한 추가 공격을 명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 합의가 타결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추가 공습 명령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슷한 시각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을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대가를 치를 때가 됐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그들에게 유리했을 것으로 보이는 협상을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끌었다"며 이 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만 해도 이란과 합의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며 2~3일 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어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합의가 임박했다고 판단한다는 폴리티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습한 뒤 ABC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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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서 눈여겨봐야 할 스타'…메시·음바페와 나란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 26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야후스포츠는 스포츠 칼럼니스트 닉 브롬버그가 선정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 26인'을 소개했다. 브롬버그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 출신 윙어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이라며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 가뭄을 해결하지 못한 채 월드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골 결정력만 되찾는다면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소속 팀에서는 득점이 없지만 대표팀에서는 골 감각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트리니다드토바고 평가전에서는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브롬버그는 손흥민 외에 주목할 선수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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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너무 끌어…대가 치를 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대가를 치를 때가 됐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그들에게 유리했을 것으로 보이는 협상을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끌었다"며 "이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됐다"며 "해군, 공군을 비롯한 상당한 부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패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란은 말만 많고 행동은 없다"며 "중동의 폭군은 죽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만 해도 이란과 합의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며 2~3일 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어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합의가 임박했다고 판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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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만년 전 '티라노 가죽' 가방 경매에…"몸값 최대 9억"
약 6500만년 전 멸종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의 콜라겐 정보로 만든 이른바 '티렉스 가죽' 가방이 경매에 나온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최초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가죽 가방이 오는 11일 프랑스 파리 오텔 드루오에서 열리는 지켈로 경매에 부쳐친다. 낙찰 예상가는 30만~50만유로(한화 약 5억2800만~8억8000만원) 수준이다. 이번 경매를 맡은 알렉상드르 지켈로는 AFP에 "참고할 만한 전례가 없는 물건인 만큼 가격 산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룡 화석과 영화 '쥬라기 공원'이 패션과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이 크다. 이 가방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물건"이라고 평가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 핸드백은 실제 공룡 가죽이 아니라 화석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활용해 실험실에서 만든 배양 가죽으로 제작됐다. 짙은 청록색 가죽으로 제작된 이 가방에는 가볍게 들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가방 윗면에는 지퍼가 달렸다. 가방 제작에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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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에 대한 AI 칩 판매 제한 검토…미국 규제에 동조
대만이 중국에 대한 인공지능(AI) 칩 판매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대중국 규제에 보조를 맞추는 차원에서다. 조치가 시행될 경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당국이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AI 서버를 비롯한 첨단 하드웨어가 대만에서 중국으로 빼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해 2022년 규제를 시작했다. 대만 당국이 논의하는 조치는 화웨이 등 기존 수출 블랙리스트 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중국 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처럼 일정 성능 기준을 초과하는 AI 칩에 대해 판매를 제한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현행법상 중국으로 AI 칩을 수출하는 것은 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다른 법률을 적용해야 하지만 검토 중인 조치가 시행될 경우 수월한 법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대만 당국은 최근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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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주 운명의 날…4%대 인플레·오라클 실적 발표[오미주]
미국 반도체주 랠리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은 10일(현지시간) 2개의 중요한 이벤트를 맞는다. 1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나오는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장 마감 후(한국시간 11일 새벽)에 발표되는 오라클의 실적이다. CPI는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에 특히 부담이 되는 금리 인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오라클은 AI(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투자 추이와 AI 수익성에 대한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지난 5월 미국의 CPI 상승률은 3년만에 처음으로 4%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지고 금리 인상 전망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CPI는 전월비 0.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4월의 0.6%에 비해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월간 상승률에 비해서는 거의 세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