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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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쿠바 독립기념일에 카스트로 前대통령 기소…"쿠바 국민 도와야"
미국 정부가 쿠바 독립기념일인 20일(현지시간) 쿠바 혁명 주역인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하며 쿠바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이 쿠바를 해방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추가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95세인 카스트로 전 대통령에게 미국인 살해 공모,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카스트로 전 대통령은 쿠바 혁명의 주역인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으로 형 이후 쿠바 최고권력자가 됐다. 그는 퇴임 후에도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30년 전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국방장관 시절이던 1996년 발생한 민간 항공기 격추 사건에 책임을 물었다. 당시 쿠바군은 쿠바계 미국인 망명단체 항공기를 공격했고 이 일로 미국인 3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은 카스트로를 기소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자 "체포영장이 발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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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틀간 33% 급등…아스트라 랩스, 어떤 반도체 만들길래
AI(인공지능) 서버 내에서 반도체간 데이터를 빠르게 연결해주는 기술을 제공하는 아스트라 랩스(ALAB)가 20일(현지시간) 이틀째 1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이어갔다. 아스트라 랩스는 이날 주가가 17.7% 급등한 287.48달러로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13.3% 뛰어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력한 랠리다. 아스트라 랩스는 올들어 주가가 73% 상승했다. 2024년 3월20일 상장 당시 공모가 36달러에 비해서는 거의 8배가 올랐다. 아스트라 랩스 경영진은 이날 JP모간이 주최한 기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에 참석해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킹 장비인 스콜피오 X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지텐드라 모한 아스트라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AI 패브릭 스위치인 스콜피오 제품군을 하이퍼스케일러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스콜피오 제품군이 올해 안에 자사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며 총 도달가능한 시장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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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제해역' 선포…"통항 전 승인 필수"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페르시아만 해협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통제해역을 설정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르시아만 해협청이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통제해역의 동쪽 경계는 쿠헤 모바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 남부 푸자이라를 직선으로 연결한 선, 서쪽 경계는 이란 게슘섬 끝단과 UAE 움알쿠와인을 연결하는 선이다. 해협청은 "통제해역을 경유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반드시 사전 조율을 거치고 공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사전 조율이 없는 통항은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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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또 '최대 실적', 中 칩 판매는 아직…시장 반응은 미지근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다음 분기 실적도 이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달러(한화 약 12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순이익은 583억달러(약 87조원)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수치보다 36.5% 높다.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칩 판매 호조가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네트워킹 부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매출이 910억달러(약 13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분기 배당금을 주당 1센트에서 25센트로 인상하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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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전협상 최종단계 진입…핵무기 보유 허용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과 종전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방문 전 취재진을 만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선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의 군사력은 사실상 사라졌고 관건은 미국이 마무리 공격을 할지 이란이 협정에 서명할지 여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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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 잡히면 금리 인상"…美 연준 의사록서 '과반' 확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비해 기준금리 인상 채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4월 28~29일) 의사록에 따르면 과반수 참가자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를 지속해서 웃돈다면 어느 정도의 통화정책 긴축이 적절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다수 위원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완화 편향'이라는 문구를 정책 결정문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달 FOMC 직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 3명이 금리 동결 결정에는 찬성하면서도 완화 편향 문구가 포함되는 데 반대한 사실이 공개됐던 것보다 많은 참가자가 완화 편향 문구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올해 FOMC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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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총통과 통화할 것"…전례 없어 미중관계 경색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 일주일 만에 미중 관계가 경색될 우려가 있다. 1979년 미국이 중국과 수교를 맺은 뒤 미 대통령이 대만 총통과 직접 소통한 적은 없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라이칭더 총통과 얘기하겠다"며 "나는 모든 사람과 얘기하기에 대만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통화가 언제 이뤄질지, 어떤 내용을 논의할 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전례 없는 행보로 미중 관계에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중국을 국빈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당시 회담에서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이를 잘 처리하면 양국 관계는 안정을 유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충돌, 심지어는 분쟁으로 치달을 수 있고 양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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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전협상 최종단계"…금리 공포 진정, 증시 급반등[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동반 하락에 급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30포인트(1.08%) 오른 7432.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99.65포인트(1.55%) 오른 2만6270.36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45.47포인트(1.31%) 상승한 5만9.35에 거래를 마치며 5만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긴장 완화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떨어진 게 시장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이란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정부가 미국 측의 새로운 협상 초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은 전쟁을 피하기 위한 모든 길을 모색해왔다"며 "모든 경로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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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이 쿠바 해방하고 있다"…전 대통령 살인 혐의 기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을 30년 전 민간 항공기 격추 사건으로 기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쿠바를 해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94세인 카스트로 전 대통령에게 미국인 살해 공모,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국방장관 시절이던 1996년 쿠바계 미국인 망명단체 민간 항공기를 격추한 사건에 책임을 물었다. 이 일로 미국인 3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쿠바를 해방시키고 있으며 우리는 실패하는 국가인 쿠바의 국민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카스트로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다만 쿠바 사태가 악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은 쿠바 독립기념일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국경에서 불과 90마일(약 144.8㎞) 떨어진 곳에서 적대적인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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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안 가도 된다"…일상 속 청소·경보, 사망 위험 낮춘다
청소,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신체 활동을 조금만 늘려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같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루 5분 정도만 추가해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프 에켈룬드 노르웨이 스포츠대학 교수는 "매우 짧은 시간의 활동 증가만으로도 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하루 5분의 움직임이 조기 사망 위험 감소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연구에서는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을 30분만 줄여도 조기 사망 위험이 약 7%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짧은 시간 여러 차례 움직이는 이른바 '운동 간식(exercise snacks)' 역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는 청소기를 힘 있게 돌리거나 음악에 맞춰 춤추기, 빠른 걸음으로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가벼운 활동들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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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태국 가려고 했는데" 무비자 혜택 축소…한국도 영향?
태국 정부가 외국인 범죄와 불법 체류 문제를 이유로 무비자 입국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19일(현지 시간) BBC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30일 이상 체류하려는 외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새 제도는 왕실 관보 게재 후 15일 이내 시행될 예정이다. 태국은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미국·중국·일본·한국·영국·프랑스·독일 등 93개국 관광객에게 최대 60일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무비자 체류 기간을 다시 30일 수준으로 축소하고, 적용 국가도 줄일 계획이다. 다만 한국인 대상 비자 규정이 어떻게 변경될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 외무부는 국가별 상호 협정에 따라 비자 면제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제도 변경 배경으로 외국인 범죄 증가와 비자 제도 악용 문제를 들었다. 최근 태국에서는 마약 밀수와 불법 취업, 성매매 관련 사건 등으로 외국인들이 잇따라 체포됐다. 지난 4월에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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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대사 후보 "미국기업, 韓기업과 동등 대우 받아야"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 후보자(70·한국명 박은주)가 20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누리는 것과 동일한 시장 접근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스틸 후보자는 이날 워싱턴DC의 미 연방의회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자 미국 산업 재건에서 핵심적 투자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틸 후보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의 통상·안보 합의 내용이 담긴 '공동 팩트시트'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전략산업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고 수출 장벽을 낮추기로 약속한 협정을 환영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동북아의 평화, 안보, 번영을 지탱하는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주한미군 2만8500명을 주축으로 하고 미국의 확장 핵 억지력으로 강화된 공동 방위태세는 여전히 철통 같고 이것이 바로 우리 동맹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스틸 후보자는 한국어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고 말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