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주식시장이 느끼는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아직 패닉(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위험 지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일(현지시간) 한 때 4.8%를 넘어섰다가 4.796%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 중 기준으로 4.8%를 상회하기는 2025년 1월14일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일 새벽에 4.8%를 웃돌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1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67%로 마감했다. 다만 이는 지난 8월17일에 기록한 5.3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채수익률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한다. 웰스 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다며 "장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고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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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명 책상 뺀다" 남의 일 아니었다...보수적 금융권도 'AI발 칼바람'
인공지능(AI)이 글로벌 고용시장을 뒤흔드는 강력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인프라 전환을 이유로 대규모 감원에 나선 데 이어 글로벌 금융회사들까지 잇따라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AI발 고용 충격'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메타 8000명 감원 시작…"직원들은 AI 에이전트 관리 역할"━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20일(현지시간)부터 약 8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전체 인력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공석인 6000개 직무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총 1만4000명 규모의 인력 축소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기술 업계 구조조정 가운데서도 가장 공격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타는 이 같은 계획을 한 달 전 예고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메타가 AI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을 재편하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AI 설비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인건비를 줄여 그 재원을 AI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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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잉 200대 구입 결정…"희토류 문제, 충분히 소통했고 해결할 것"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 기업 등록을 재개하기로 했다. 희토류 수출통제에 대해선 양국이 관련 문제에 대해 충분히 소통했고 이를 해결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중국 상무부는 20일 홈페이지에 미주·대양주 담당 책임자의 문답 형식 설명자료를 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정상회담을 중심으로 한 양국 경제·무역 협상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관세 문제 관련 중국 상무부는 "양국은 깊이 소통했으며 양국 관세에 대해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미국 측이 약속을 지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떤 이유로 대중 추가 관세를 부과하거나 대체하더라도 미국의 대중 관세 수준은 쿠알라룸푸르 경제·무역 협상 공동 합의 수준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며 "후속 협상을 통해 일방 관세를 추가 철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양국은 원칙적으로 무역이사회 산하에서 동등 규모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 인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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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양국 우호조약 연장 합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우호조약 연장에 합의했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이하 우호조약) 체결 25주년"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중요한 대국으로서 양국은 전략적 장기 관점에 입각해 더 높은 수준의 전면적 전략 협력을 통해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국제사회는 매우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세계는 '정글의 법칙'으로 퇴행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양국 우호조약의 선진성, 과학성, 현실적 가치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조약의 연장을 지지하며 러시아와 함께 조약 정신을 엄수하고 전략 협력을 확고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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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상무부, "미국산 쇠고기 기업 등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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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상무부, "희토류 수출통제는 법과 규정 따른 것"
중국 상무부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미 양국은 수출통제 문제를 충분히 논의했다"며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통제는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합법적 민간 용도의 신청은 심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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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상무부, 보잉 항공기 200대 도입 결정
중국 상무부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항공업계가 보잉 항공기 200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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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인민대회당서 푸틴과 회담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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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위치 확인하라" 미국의 뒤끝…86년 된 군사협의 '중단' 파장
미국이 캐나다와 진행해 온 군사 협의체 참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물론, 북미지역 안보환경이 달라질지 주목된다. 가장 가까운 동맹이자 나토 체제의 한 축인 미-캐나다 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담당 차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서 "(캐나다는) 국방 공약 이행에 있어 실질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미 국방부는 합동방위위원회(PJBD)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이 기구가 북미 공동 방위에 어떤 역햘을 하는지 재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년 미국과 캐나다가 북미 방위를 위해 설립한 군사 협의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퍼스트'(미국우선주의)를 비판한 캐나다의 태도가 이 같은 결정 배경에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콜비 차관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지난 1월 다보스 영상 포럼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첨부했다. 해당 연설에서 카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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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에 흔들…닛케이 1.3%↓[Asia오전]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대체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떨어진 5만9764.1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하면서 무거운 분위기가 아시아 증시로도 이어졌다.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매도를 계속하면서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5.198%까지 치솟으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물가 상승세에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올 12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41.7%, 0.50%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은 15.7%로 이날 반영했다. 일본 다이와자산운용의 가즈노리 다테베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최근 금리 상승은 이란 전쟁으로 비롯된 인플레이션 우려가 배경"이라면서 "경제 강세에 기반한 긍정적인 금리 상승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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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조롱, 분노 유발"…BBC 등도 스타벅스 '탱크데이' 비판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판매 이벤트 '탱크데이'(Tank Day)를 기획한 것에 대해 주요 외신들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시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역사적인 유혈 사건을 연상케 하는 캠페인 때문에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많은 사람이 탱크데이에서 1980년 5월 군사 정권이 민주화 시위대를 무력 진압했던 사건을 생각했다"며 "한국 누리꾼들은 터무니없고 분노를 자아내는 일이라며 불매 운동까지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독재 시대 치명적 탄압에 대한 악의적 조롱으로 대중의 분노를 불렀다"며 "분노와 불매 운동을 촉발시킨 회사 대표는 해임됐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잔혹한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광고 때문에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텀블러 탱크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회사 측은 이벤트 이름을 탱크데이로 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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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 진전"에도 중재국 '글쎄'…"이르면 다음주 타격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거론하며 대이란 군사 타격을 유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재자들은 종전 협상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 관측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WSJ는 이날 파키스탄 등 중재국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 이란이 종전을 위한 미국과의 협상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최근 협상 내용이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재국들에 따르면 이란은 △적대 행위 중단 △재정적 지원(제재 완화) △전쟁 피해 배상 △호르무즈 해협 관리·감독 등을 협상 조건으로 요구중이다. 더불어 핵 프로그램 관련 사안에서도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을 요구하는 미국과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에서의 소위 '긍정적인 진전'을 고려해 당초 19일로 예정된 군사 타격을 취소했다고 밝힌 이후에 나온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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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12개월 연속 동결
중국인민은행은 20일 대출우대금리(LPR)를 고시하며 5년 만기 이상 LPR과 1년 만기 LPR을 각각 3.5%와 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조치로 12개월 연속 동결이다. 중국에선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은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