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실상 중국發 무역 불균형 겨냥 "중국, 무역 왜곡에 유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중국을 제외한 19개국 공동합의로 채택됐다. 사실상 중국 내 과잉생산과 무역흑자를 겨냥한 내용으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에는 각국이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비(非)시장 정책·관행'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핵심광물·비료·에너지 등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불필요한 수출 제한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과도하게 지속적인 대외 흑자를 가진 국가들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왜곡을 제거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향해 비시장 정책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방해받는 데 대한 우려 △성장 촉진을 G20 경제권의 주요 우선 순위로 삼을 것 △행정 부담·규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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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제재 동참국, 호르무즈 통행 어려울 것"…경잠수함 배치
이란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들의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해당 해역에 경잠수함을 배치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란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준장은 이날 국영 IR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부과한 이란 제재를 따르는 국가들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할 때 분명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법과 안보 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이란 측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는 경제·안보·정치적 측면에서 여러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라미니아 준장은 또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경우 신무기로 반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거리 2000km의 신형 드론 '아라쉬-2'가 이미 실전에 투입됐다며 "비행 성능이 뛰어나고 레이더 반사 면적이 작아 적의 탐지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이 재공격에 나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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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 아니라 시대였다…파월의 8년, 세계 경제 뒤흔든 4번의 순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 초반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아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2020년 3월 기자회견은 연준의 역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역사적 장면으로 꼽힌다. 파월은 '제로금리'(0~0.25%)와 무제한 자산매입(QE) 선언으로 실물경제 충격이 전 세계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냈다. 한순간에 일상이 멈춰버린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연준이 언제든 지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5주만에 30% 넘게 무너졌던 S&P500지수를 결국 반등으로 이끌었다. 파월에게 '역사적 소방수'라는 평가가 붙은 순간이다. 팬데믹 당시가 파월의 결단이 가장 빛난 순간이었다면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1년은 가장 큰 오판으로 기록되는 시기다. 경기 회복과 공급망 병목이 겹치며 물가가 급등했지만 파월은 그해 8월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일시적 현상으로 규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을 비판할 때 자주 쓰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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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3명 숨진 크루즈, 하선 개시...정박 7시간 만
한타바이러스 발병으로 탑승자 3명이 사망한 호화 크루즈선 '혼두이스호'가 승객 하선을 개시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혼두이스호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에서 승객 하선을 개시했다. 혼두이스호가 항구에 정박한 지 7시간 만이다. 앞서 남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국적의 혼두이스호에서는 한타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4월 25일 서아프리카 해상의 한 섬에서 1차 하선한 뒤 각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내 탑승자보다 이미 하선한 승객들의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지만, 이들의 정확한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남은 승객들이 카나리아 제도에 하선하기 시작하면서 바이러스의 육지 상륙 및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혼두이스호에는 현재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40여명이 탑승 중이다. 현 탑승자들의 추가 감염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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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융붕괴 막고 트럼프 압박엔 "안나가"…파월은 누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5일(현지시간) 의장 임기를 마무리한다. '비(非)경제학자 출신'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연준 수장에 올랐던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쟁,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등 임기 내내 위기를 견딘 인물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려 한 상징적 인물로 남게 됐다. ━트럼프·바이든 모두 선택한 '월가의 변호사' ━파월은 여러 측면에서 이례적인 연준 의장으로 평가받는다. 1953년 2월 워싱턴DC에서 태어난 그는 다른 연준 의장과 달리 로스쿨에서 박사를 하고 변호사를 지낸 '비경제학자' 출신이다. 미 공영 PBS방송에 따르면 파월은 1981년 이후 경제학 석사 학위가 없는 첫 연준 의장이었다. 1987년 취임한 앨런 그린스펀부터 벤 버냉키, 재닛 옐런(2018년 퇴임)까지 30여년 연준 의장은 '경제학 박사'였고 이들과 다른 파월의 임명은 단연 화제였다. 미 경제매체 포천은 당시 "파월은 수십 년 만에 처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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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회의실 '두개의 태양'…불편한 동거 600일 예고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오는 15일 다시 한번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 모인다. 지난 8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의 키를 쥐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의장 임기를 마친다. 시장의 시선은 새로 취임하는 케빈 워시 의장보다 여전히 파월 의장에게 쏠리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2028년 1월31일까지 남은 연준 이사 임기를 채우겠다고 예고한 탓이다. 연준 의장이 의장 임기를 마치고도 연준 이사로 자리를 지키는 것은 1948년 2월 매리너 에클스 전 의장 이후 78년만에 처음이다. 당시 연준 구조나 연준을 둘러싼 여건이 지금과 판이하게 달랐던 점을 감안하면 파월 의장의 연준 잔류 결정은 사상 초유다. 사실상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군림하는 연준에 '두개의 태양'이 뜨는 셈이다. 연준 회의실의 '두개의 태양'은 정책 갈등을 넘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 2기를 통틀어 노골적인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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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대 손배소 제기…"TV박스에 무단으로 이미지 사용"
팝스타 두아 리파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초상권·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의 사진이 삼성전자 TV포장 박스에 무단 사용됐다며 1500만 달러(한화 약 22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10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두아 리파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아메리카(미국 현지 법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한 영국 출신 팝스타로 2020년 그래미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한 유명 가수다. 두아 리파 측은 삼성전자가 자사 TV 제품 포장 박스 전면에 그의 이미지를 허가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삼성 크리스탈 UHD TV 시리즈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사진은 2024년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이미지다. 두아 리파 측은 이 이미지가 라이선스 계약이나 별도 사용 허가 없이 상업적으로 활용됐다고 강조했다. 두아 리파 측은 삼성전자와 공식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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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전망 무색하게 이란은 잠잠…종전 합의 안갯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한 시일까지 이란이 종전 조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은 전쟁 공식 종료 등 내용을 담은 종전안을 이란에 제시한 뒤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종전에 우선 합의하고 향후 30일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핵 문제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방안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에 아직 머물러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에서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묻는 취재진의 말에 "오늘 밤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날 프랑스 방송 LCI 인터뷰에서도 "이란의 답변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를 훌쩍 넘긴 10일 현재까지 양측의 공식 입장은 없다. 이날 알자지라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적절한 시기에 답변할 것"이라며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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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앞두고 美, 이란 연계 中기업 줄줄이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이란과 연계된 중국 기업들을 잇달아 제재하고 나섰다. 미중 정상회담 전 중국을 압박해 이란 문제에서 협조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이란군에 무기와 재료를 지원한 혐의로 개인과 기업 10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의 중국산 무기 구매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중국 기업 유시타 상하이 인터내셔널 트레이드와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소재를 공급한 것으로 지목된 히텍스 인슐레이션 닝보 등이 포함됐다. 홍콩 소재 HK 헤신 인더스트리와 무스타드도 제재 대상에 올랐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란이 (군사 무기) 생산 능력을 재건하고 국경 밖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란 군수 산업 기반에 대한 경제적 조처를 할 준비가 됐다"며 항공사 등 이란의 불법 무역을 지원하는 모든 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티팟'(teapot)으로 불리는 중국 정유업체들과 연계된 곳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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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 모즈타바, 종전서 핵심 역할?…이란, 건강 상태 첫 설명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하메네이 부상과 관련해 처음으로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9일(현지시간)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하메네이가 전쟁 전략을 세우고 종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지난 2월28일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으나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낸 적 없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그의 역할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소통이 불가능할 만큼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건강 상태와 관련한 추측도 난무하는 가운데 이란은 처음으로 하메네이 부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와 연계된 누르뉴스에 출연한 이란 고위 관계자는 하메네이가 무릎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고 귀 뒤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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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반도체 광풍에…인텔 239%·샌디스크 558% '역대급 멜트업'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반도체 투자 광풍이 미국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장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은 인텔이다.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AI 시대 낙오자로 꼽히던 인텔은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CPU 존재감이 커지면서 올해에만 주가가 239%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 역시 올해 558%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광풍의 선봉에 섰다. S&P500 편입 기업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다. S&P500 지수에 편입된 반도체 기업들은 지난 6주 동안 시총이 3조8000억달러(약 5500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과거엔 생성형 AI 학습을 위한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집중되었다면 최근에는 수혜의 범위가 CPU(중앙처리장치)와 메모리 반도체 전반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24시간 스스로 판단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쏟아내는 'AI 에이전트'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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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인데 미스 필리핀 선정…"진정한 대표 맞냐" 자격 논란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필리핀계 미국인이 새로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으로 선정돼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열린 필리핀 미인대회에서 비아 밀란-윈도스키(23)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는 오는 11월 세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다. 그런데 대회 종료 후 "진정한 필리핀 대표가 맞느냐"는 지적과 함께 정체성 논란이 불거졌다. 밀란-윈도스키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자라 삶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역사와 국제 관계학을 전공했고 과거 미스 어스 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한 경력도 있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밀란-윈도스키는 지난 7일 한 토크쇼에 출연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그는 태생적 이중 국적자임을 밝히며 "미국과 필리핀 양쪽 모두에서 이방인으로 여겨졌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필리핀을 집으로 선택했듯이, 이번 우승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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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웰컴 투 화이트하우스" 이미 시작된 美 대선
"여긴 난장판이군요."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언론 브리핑 주인공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었다. 마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적질과 다름없다"고 비판하더니 쿠바 문제, 교황 레오14세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처럼 굵직한 이슈를 다뤘다.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은 루비오 장관의 '데뷔'를 보러온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특히 위트 섞인 문답이 돋보였다. 앞다퉈 질문 공세가 쏟아지자 루비오 장관은 "난장판"으로 응수했는데 취재진은 "웰컴 투 화이트하우스"라고 맞받았다. '화이트하우스(백악관)는 원래 그렇다'는 뼈있는 대화였지만 날카롭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리한 질문에 정색, 비난으로 응수하기 일쑤였는데 루비오 장관은 달랐다. 루비오 장관은 유력한 공화당 대선 주자다. 언론에 나서길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 뒤에 가려져 있었을 뿐이다. 차기 대선은 JD 밴스 부통령에게 양보하겠다던 그가 이날 브리핑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