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사상 '최악의 대홍수'로 신음하고 있는 네팔이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향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네팔 정부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 규정하며 국제 사회에서 책임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칸티푸르TV 시사 프로그램 '파이어사이드(Fireside)'와 인터뷰에서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사실상 미미하지만 우리가 만들지 않은 세계적인 위기에 가장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카날 장관은 앞으로 재난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을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정의와 보상'의 문제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자선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도덕적 책임의 문제"라며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거론했다. 이어 이들 국가가 역사적으로 기후변화에 더 큰 책임이 있는 만큼 네팔과 같은 취약국에 보상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미 네팔 정부는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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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시대 활짝…대만 가권지수 최고치 또 경신 [Asia마감]
'코스피 7000 시대'가 열린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헌법기념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91% 상승한 4만1138.85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었다. 가권지수는 지난 4일 처음으로 4만선을 넘긴 데 이어 이틀 만인 이날 4만1000선을 돌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7% 오른 4160.17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전일대비 0.91% 오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AI(인공지능)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진 데다 중동 긴장감이 완화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페르시아만에 갇힌 제3국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빼내는 것을 지원하는 작전이었다. 이를 두고 이란은 휴전 위반이라고 맞선 바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6.45% 오른 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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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타고, 中 밀크티 '쭉'…중국 브랜드 韓 시장 흔든다
중국 브랜드의 한국 공세가 본격화됐단 한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중국 현지 매체에 소개됐다. 전기차와 식음료 프랜차이즈는 물론 AI(인공지능) 부문에서도 중국 브랜드의 한국 본토 공세가 시작됐단 것.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6일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과거 중국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막대한 매출을 올리던 시장이었지만 이제 중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향한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 패왕차희의 한국 진출이 이와 관련한 가장 최근 사례로 꼽혔다. 패왕차희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과 용산, 신촌에 직영점을 동시에 열며 한국 사업을 시작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대기 시간이 4시간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디이차이징은 차백도, 헤이티 등 중국 토종 음료 브랜드들이 2024년을 전후로 한국에 잇달아 진출하며 커피 중심의 한국 음료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 공세도 거세다. 지난해 BY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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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 이란 핵 용인" vs 교황 "진실 근거로 비판해야"
오는 7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바티칸을 방문,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와 접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 레오 14세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를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황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도 괜찮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것이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레오 교황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는 이란 전쟁에 관해서는 반대해왔는데, 이 점을 두고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레오 교황은 즉시 반박했다. 바티칸신문에 따르면 그는 5일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고 평화를 설교하는 것"이라며 "평화를 이야기함으로써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더불어 레오 교황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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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란 중재' 나선 中…트럼프 방중 앞둔 美·中 수싸움 본격화
중국이 이란 사태 발생 후 처음으로 이란 외무장관을 베이징에 불러들여 현재 정세를 논의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다시 중재 외교에 나선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동 외교 영향력을 극대화해 미중 정상회담에서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양국 외교 수장은 지난 2월 말 이란 사태 발생 후 여러 차례 전화 협의를 진행했지만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눈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라그치 장관과 왕 부장은 중동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가에선 중국이 아라그치 장관의 이번 방중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하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는 아라그치 장관의 이번 방중은 그가 중국의 초청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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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목 졸라" 실종 日초등생, 계부 손에 숨졌다...생전 갈등 토로
일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시신 유기 사건' 범인이 피해 아동의 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계부는 등굣길 공중화장실에서 양아들을 목 졸라 살해했다. 6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는 교토부 경찰이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이날 재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시신유기 혐의에 대한 구속기한이 만료되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그를 다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초등학교 5학년생 양아들 아다치 유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숨진 아들의 시신을 교토부 난탄시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 아동 시신은 지난달 16일 발견됐다. 그동안 유키는 단순 실종 상태로 알려져 있었다. 시신을 찾아낸 경찰은 수사에 돌입, 유키의 계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다.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차를 이용해 학교 근처에 아들을 내려준 뒤 나는 혼자 공중화장실에 들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자신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털어놨다. 사건 당시 A씨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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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항 사전 허가제' 가동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사전 허가제로 관리하는 새로운 통제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원하는 모든 선박은 이란이 지정한 공식 이메일 주소를 통해 운항 규칙과 규정을 안내받게 된다. 선박들은 이 규정에 맞춰 운항 계획을 조정하고 반드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란은 이 조치를 "주권적 통치 시스템"이라고 묘사했다. 자유로운 국제 수로로 여겨지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유권을 공식화한 셈이다. 이와 별도로 이란 의회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면 금지하고 비적대국 선박에는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 이란군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뒤 통제권을 강화해왔다. 이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는 한편 4일부터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선박들의 탈출을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가동하며 이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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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비료값에 인플레 들썩...글로벌 금리인상 '깜빡이' 켜졌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물가압박이 이어지면서 통화 정책을 결정해야 할 각국 중앙은행의 셈법이 분주해졌다. 경제 성장을 위해선 통화 완화 정책을 취해야 하지만 전쟁 탓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통화 완화정책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논의에 나섰다. 발빠른 호주중앙은행(RBA)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국도 금리 인상 카드 만지작...인플레이션 우려 덮쳤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한 방송에 출연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및 비료 가격이 상승해 미국 내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금리를 반대 방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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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값 2.5배 올랐다…AI발 생산성 혁신만이 살 길"
"경제가 지정학적 충격을 견뎌내고는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장기 인플레이션이라는 거대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돌파할 유일한 열쇠는 인공지능(AI) 산업을 통한 생산성 혁명입니다." 세계적인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켄 그리핀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대담에서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이같이 진단했다. 잠재성장률 부진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잖다. 그리핀은 이날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맥도날드 콜라 가격을 예로 들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이전에 99센트였던 맥도날드 콜라가 이제는 2.5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지난 6년 동안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짚었다. 이어 "휘발유나 식료품 가격 급등은 경제적 트라우마를 유발하고 있다"며 "정치권이 분배 정책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달러 가치를 지키고 국민들의 급여가 실질적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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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휘발유·항공유 재고 45일치뿐" 이란전쟁, 유가 폭등 일으키나
지난달 세계 원유 재고가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오가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전쟁으로 봉쇄되자 부족한 공급을 메우기 위해 비축해둔 재고를 끌어다 쓴 영향이다. 재고 급감이 국제유가 급등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S&P 글로벌 에너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원유 재고는 지난달에만 약 2억배럴 감소했다. S&P 글로벌 에너지의 짐 버카드 리서치 총괄은 "일반적인 경우 한달 재고 변동폭은 수십만~100만배럴 사이"라며 "현재의 감소폭은 평소 대비 엄청난 속도"라고 진단했다. 버카드 총괄에 따르면 이란 전쟁으로 사라진 원유 공급량은 10억배럴에 이른다.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줄고 있긴 하지만 공급 감소 속도가 훨씬 가파르단 설명이다. 그는 "시장의 현실 자각은 불가피하다"면서 국제유가의 급격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카드 총괄은 현재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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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해방 프로젝트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는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작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자국의 선박들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국에 요청해왔다"며 "나는 내 대표단을 통해 우리가 그들의 선박과 승무원을 해협에서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해당 국가에) 알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을 '해방 프로젝트'라고 명명하면서 "중동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 선박 이동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들, 기업들, 그리고 국가들을 해방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들은 상황의 희생자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로든 이 인도적 절차가 방해받는다면 그 방해는 유감스럽지만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해방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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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합의 진전" 종전 임박했나…상하이, 1%대 상승 [Asia오전]
6일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중화권 시장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헌법기념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지난 4일부터 시행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해방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의 일시 중단을 발표하자 시장 내 중동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로 이어졌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 기준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 뛴 4154.24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53% 상승한 2만6036.95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휴장한 뒤 이날 개장했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4만1022.42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권 지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에 도움받아 장중 4만155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미 뉴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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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격 탓"...7살 소녀 성폭행·살인 미 택배기사, 정신질환 변명
7세 소녀를 납치 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택배기사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어린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배기사 태너 호너가 이날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호너는 2022년 11월 트럭 운전 중 발견한 7세 소녀 아테나 스트랜드를 납치했다. 이후 그는 아테나를 성폭행하려고 했으나 저항이 거세자 목 졸라 살해했다. 호너는 소녀의 시신을 개울에 버렸고, 발견 당시 아테나는 벌거벗은 상태였다. 이날 법정에선 호너 트럭 내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재생되기도 했다. 관련 영상은 호너가 아테나를 자신의 트럭에 태우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아테나가 "당신 납치범이냐"고 물었으나 호너는 무시한 채 트럭을 몰았다. 이후 차를 멈춘 호너는 아테나에게 "너 정말 예쁘다"며 "셔츠를 벗어라"고 말했다. 아테나는 안 된다고 외치며 저항했다. 그러자 호너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