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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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떨어진다"…5일간 30% 손실 보고도 또 하락 베팅[서학픽]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자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던 서학개미들이 한주만에 주간 1억달러 규모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낙관론에 기댄 매수세가 차익 실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9~15일(결제일 기준 13~17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억225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직전주 9억5090만달러의 대규모 순매도에 이은 한주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3.5%, 나스닥지수는 6.1% 급등했다. 이어 16~17일 사이에 S&P500지수는 1.5%, 나스닥지수는 1.9% 추가 상승했다. 서학개미들이 지난 9~15일 사이에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로 1억789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들어 AI(인공지능)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가 지난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17일까지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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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5 지진…3m 쓰나미 경보
20일 오후 4시 53분경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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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종전' 기대, 실적에 관심…닛케이 0.60%↑[Asia마감]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고 2차 종전 협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이견에도 시장은 긴장 완화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오른 5만8824.89로 거래를 마쳤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피로감이 쌓인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진 까닭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란 전쟁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반도체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뛴 4082.13에, 대만 가권지수는 0.42% 오른 3만6958.80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을 앞두고 홍콩 항셍지수는 0.80% 상승한 2만6368.7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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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도 비싼데 기업 재택근무 시키죠"…EU, 회원국에 권고
유럽연합(EU)이 중동전쟁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국들에 주1회 재택근무를 권고할 방침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겨 치솟은 기름값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이번주 회원국들에 전달할 방침이다. 고유가 대책으로 기업들에 주1회 재택근무를 하도록 장려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전기차, 히트펌프 지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행위는 그럼에도 이 같은 방안이 구속력 없는 권고사항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어한다고 FT는 전했다. EU 집행위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도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자 비슷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실내 온도를 섭씨 1도 낮추는 등 권고안을 내놨는데 그 결과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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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고 예수상 망치로 '쾅'...이슬람 아닌 '이스라엘' 병사였다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 머리를 망치로 내리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SNS(소셜미디어)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 예수 그리스도 동상의 머리를 부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엔 십자가에서 분리돼 땅에 떨어진 예수상의 머리를 이스라엘 병사가 큰 망치로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해당 성상은 레바논 남부 기독교 마을인 데블(Debl)에 실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사진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사진 속 인물이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인 IDF 병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다. 해당 병사 행위는 군이 기대하는 가치와 전적으로 배치된다"면서 "북부 사령부가 사건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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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암으로 사망 1년 만에, 냉동 배아로 셋째 임신…"아들이라 확신"
암 투병 끝에 36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축구선수의 아내가 남편 사망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 축구선수 조 톰슨의 아내 샨텔 톰슨은 냉동 배아를 이용한 체외수정(IVF)으로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샨텔은 남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자신이 임신 26주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생전 암 치료로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자 2018년부터 IVF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은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동의 절차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샨텔은 "남편이 떠난 뒤에도 아이를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분명했다"며 적절한 시점을 고민하다 시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샨텔은 이번 임신을 두고 남편이 남긴 마지막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정원에서 아기 남자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남편이 마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감한 듯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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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기업 아니었어?…로봇마라톤 '이변' 中 깜짝 놀란 이유
"전기차 산업과 비슷한 길을 가는건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열린 제2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의 결과가 나오자 샤오홍슈 등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누리꾼들이 남긴 반응이다. 스마트폰 기업이 만든 로봇이 정통 로봇 기업의 모델들을 누르고 상위권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기업이 제조·관리 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전기차 산업에 침투한 것처럼 로봇 산업도 파고들기 시작하는 것 아니냔 전망이다. ━中 5위권 스마트폰 기업이 정통 로봇기업 압도━20일 차이롄서 등 중국 주요 경제매체는 전일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아너(honor)'의 로봇이 1~6위를 석권했다고 보도했다. 스타 CEO(최고경영자) 왕싱싱이 이끄는 중국 대표 로봇기업 유니트리는 물론 지난해 대회 우승모델을 배출한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모델들을 압도한 결과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아너의 첫 완성형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閃電)'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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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에 무슨 일이…하루새 핵심 임원 3명 퇴사
챗GPT 개발사 오픈AI에서 17일(현지시간) 하루새 3명의 핵심 임원이 회사를 떠났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맞물려 조직 개편이 속도를 내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19일 비즈니스인사이드에 따르면 2년 전 오픈AI에 합류한 뒤 과학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케빈 웨일은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팀이 여러 팀으로 분산됨에 따라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AI 영상 앱 소라(Sora)를 총괄하던 빌 피블스 역시 퇴사를 발표했다. 피블스는 구체적인 퇴사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오픈AI는 지난달 비용과 컴퓨팅 자원 제약을 이유로 소라 서비스를 중단했다. 두 사람의 퇴사와 관련해 오픈AI 측은 사업과 제품 전략을 통합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웨일이 맡았던 과학자용 인공지능(AI) 업무 도구인 프리즘은 AI 개발자 보조 도구인 코덱스로 통합된다. 코덱스는 기능을 코딩 이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픈AI의 기업용(B2B) 앱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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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승부수 띄운 독일 총리 "EU, 산업용 규제 완화해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산업용 AI(인공지능)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메세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럽연합(EU)은 산업용 AI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미국과 중국에 맞서 AI 분야 경쟁력을 키우고자 막대한 투자에 나섰다. 2030년까지 AI 데이터 처리 능력을 최소 4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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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신호 끄고 달렸다"...100만배럴 유조선 한국행, 이란전쟁 후 처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몰타 국적의 유조선 오데사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유조선으로 파악된다. 이 배는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계획이다. 오데사호는 100만배럴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수에즈 운하 통과가 가능한 최대 크기)이다. 이 유조선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원유를 어디서 선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자 보복 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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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감당 안 돼" 다시 일하는 60대...이란전쟁 美경제여파 계속
이란전쟁이 끝나더라도 휘발유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경제학자들의 의견과 경제지표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여파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원유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휘발유, 디젤 등 가격이 폭등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해협 봉쇄로 비료 운송길도 막히면서 에너지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도 현실이 됐다. 이를 감안해 IMF는 올해 미국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2%로 고쳤다. 이란전쟁 발발 전엔 2.5%로 내다봤지만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8%에서 4.2%로 올려잡았다. 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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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없다"…나프타 부족한 일본서 생긴 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이 일본의 바나나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산케이신문 등은 지난 18일 "나프타 부족이 의외의 품목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일본 내 바나나 공급 난항에 대해 보도했다. 일본은 유통되는 바나나 99.9%를 수입에 의존한다.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덜 익은 상태로 수입하고, 이를 가공 시설에 넣어 에틸렌 가스로 숙성시킨다. 에틸렌 가스의 원료가 나프타라는 게 문제로 작용했다. 나프타는 원유의 증류물에서 얻는 기초 석유화학 원료인데,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나프타까지 부족해진 상황이다. 일본 바나나 수입 조합 아카시 에이지 사무국장은 "나프타 부족 때문에 (바나나)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바나나뿐 아니라 숙성 공정이 필요한 키위, 아보카도 등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식품과 의료 분야로도 영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매체는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등에 사용되는 바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