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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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간보다 빨랐다"…中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개막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참가한 하프마라톤 대회가 19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해와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인간보다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0여개 팀, 3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해 약 21.1km를 뛰었다. 인간 하프마라톤 대회와 동시에 열려 인간과 로봇이 동시에 출발했지만 안전을 위해 코스는 분리됐다. 참가 로봇의 약 40%가 원격 조종 없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티앤궁 울트라 로봇만이 약 2시간 40분대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올해는 달랐다. 30초 간격으로 순차 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먼저 출발한 인간 마라토너들을 순식간에 따라잡으며 빠른 속도로 달려나갔다. 출전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1시간 안팎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속속 통과했다. 로봇들이 지난해 보다 기록을 얼마나 단축하고 안정적 주행을 유지할지가 올해 대회의 관전포인트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 보다 코스 난이도까지 끌어올렸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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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루만의 재봉쇄 전말…"이란 정부·군부 '내분' 심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 지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간) 재봉쇄한 것은 강경파 군부의 반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란 군부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 일시 개방을 발표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성 불만을 표시한 데 정부의 의사결정이 번복되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전쟁통에 이란 정부와 군부의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하탐 알안비야 이란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날 "이란이 선의로 유조선과 상업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동의했지만 미국은 이른바 '봉쇄'를 명목으로 해적 행위와 약탈을 계속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이전 상태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표에 맞춰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결정을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 조치 유지를 빌미로 하루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 개방한 동안 유조선 12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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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재봉쇄에…트럼프, 백악관 회의 소집·해상 작전 확대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위기와 이란과의 협상을 논의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미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종식 합의가 "하루 이틀 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지 24시간도 나지 않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해협을 폐쇄하고 선박에 대한 공격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상황실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트럼프의 긴급 회의 소집은 2주간의 휴전이 오는 21일 만료되는 가운데 미·이란간 2차 회담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한 미국 고위 관리는 "곧 돌파구가 없으면 전쟁이 며칠 내에 재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액시 오스는 회담 세부 사항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란 군의 호르무즈 폐쇄 재개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문제에서 격차를 좁히는 데 진전을 이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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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
에코프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청주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17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북부에서, 함께라면' 행사에 참여해 특식 배식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라면을 장애인 봉사자들이 포항 내 장애인 단체와 아동복지기관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행사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이날 함께 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 주민 400여명에게 점심 특식을 배식했다. 같은 날 청주에서는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이 이어졌다. 에코프로는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충북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에코프로 산하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온누리스포츠단은 2019년 2월 충북 기업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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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나프타 11만톤 추가 확보…"PX 공급 5월 조기 회복"
한화토탈에너지스는 PX(파라자일렌)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나프타 11만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원료는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게 된다. 앞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서한을 통해 PX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했었다.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개별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어려울 때 적용하는 조치다. 회사 측은 "2월 말부터 중동에서 계속되는 무력 충돌과 적대 행위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물류 활동이 심각하게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5월 한 달동안 PX 생산을 줄인 뒤 6월부터 회복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확보한 원료로 5월 중순부터 PX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6월부터는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5월 가동률 조정은 일부 계약된 원료가 현지 기상 악화에 따른 선적 지연으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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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고층용 모듈러공법' 세계 첫 상용화
현대엘리베이터는 세계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통한 고층건물 승강기 설치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승강기의 혁신 기술을 강조한 '이노블록(ENOBLOC)'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노블록은 'Elevator inNOvate BLOck Construction'의 약자다. 모듈 형태로 엘리베이터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이노블록의 27층형 적용 실증·품질(QC) 검사를 마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20층 이상 공동주택용 모듈러를 상용화한 것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부피가 큰 모듈을 면(Plane) 단위로 이송한 후 '이동식 조립장(샵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이노블록이 구현한 또 하나의 혁신은 안전"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승강기 설치공법은 승강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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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숨지자 2억 벤츠 땅에 묻은 가족들…'저승에서 타라고?'
중국 북동부 한 마을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고급 차를 땅에 함께 묻는 모습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중국 정부는 불법 행위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랴오닝성 랴오양시 한 마을에서 진행된 70대 노인 장례식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고급 차를 부장품으로 사용해서다. 당시 영상을 보면 굴착기가 검은색 메르세데스-벤츠 S450L 한 대를 묘지 옆 구덩이로 옮긴다. 차에는 붉은색 띠가 묶여 있었고 이후 흙으로 덮이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해당 차는 중국에서 최소 110만 위안(약 2억40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에는 부를 상징하는 숫자 '8888'이 적힌 번호판도 부착됐는 데 이 역시 최소 10만 위안(약 2100만원) 이상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고급 자동차 수집가로 그의 자녀들이 고인을 기리는 마음에 차를 묻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확산하며 해당 가족이 부를 과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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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그만 좀 물어봐" 짜증…'바보 MBTI'로 갈아탄 젠지들[트민자]
"오늘도 어김없이 '만취자' 당첨. 술도 안 마셨는데 정신은 왜 늘 숙취 상태인 걸까? #SBTI #오늘의멍청비용 #나만그래?"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다. ENFP, ISFJ 등 성격유형검사 MBTI의 결과인 알파벳 약어 대신 '만취자'라는 다소 황당한 타이틀이 적혀 있다. 이 게시물에는 자신의 어수룩한 실수를 고백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는다. 최근 중국 젠지(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 사이에선 한 SNS(소셜미디어) 이용자가 만든 성격 유형 검사 'SBTI'가 인기를 얻고 있다. SBTI는 중국어로 '바보'를 뜻하는 비속어 '샤비'의 에스(S)와 MBTI의 합성어로, 자신의 '멍청함'을 유형별로 진단하는 이른바 '바보 MBTI'다. MBTI가 기업들의 채용 기준 등 '분석의 도구'로 변질한 것에 대한 피로감에 지친 젠지들이 자신을 희화화하는 SBTI에 열광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난으로 만든 '바보 MBTI', 新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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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쏠린 눈?…우크라이나도 악전고투 지속
전 세계의 시선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에 쏠린 사이에도 우크라이나 전선의 포성은 멈추지 않고 있다. 전쟁 발발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일진일퇴의 소모전이 계속된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교착 국면에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향후 흐름을 좌우할 변수들을 살펴봤다. ━전쟁 장기화 이유…전력 소모·요새화 지형·전략 변화━전쟁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점령하고 주도권을 확보했지만 주요 전선은 교착 상태에 빠진 채 소모전을 지속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전력 소모 △요새화된 지형 △전략 변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장기전을 수행하면서 전쟁 여력이 크게 소진됐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쟁 사상자는 약 170~180만 명(러시아 120만 명, 우크라이나 50~60만 명)에 달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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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AI" 전화 끊은 그 순간, 회사는 웃는다...짜증이 돈 된다는데
#항공권을 검색해 최저가를 골랐는데 결제 직전 수수료가 붙으며 가격이 올라간다. 음악·영상 구독서비스는 몇 번의 클릭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해지 메뉴는 찾기 어렵다. 무료 체험인 줄 알고 가입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자 자동 결제가 시작된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상담원 대신 인공지능(AI) 챗봇만 반복 응답한다. 이런 불편은 단순한 우연이나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기업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수익 구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다.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닐 마호니 교수(전미경제연구소 연구원)와 미국 진보성향 싱크탱크 그라운드워크 콜래보레이티브의 채드 메이젤 정책연구원은 지난 2월 '짜증 경제(Annoyance Economy)에 맞서 싸우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업이 소비자의 불편과 마찰을 전략적으로 설계해 수익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는 새로운 가치 추출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미국 가계 부담액은 연간 1650억 달러(약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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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소버린 AI 전략, '완전한 자립' 아닌 '전략적 유연성'
미국과 중국이 AI 패권을 점유한 가운데 중견국들은 완전한 기술 자립보다는 전략적 유연성으로 '소버린 AI(AI 주권)'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바렐라 산도발, 이사벨라 윌킨슨, 알렉스 크라소돔스키, 로완 윌킨슨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Chatham House) 디지털 사회 프로그램 연구원들은 '중견국들이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을 극복하는 방법 (How middle powers can weather US and Chinese AI dominance)' 보고서에서 "AI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에 대한 기술적 의존은 불가피하다"며 "중견국들은 완전한 기술 자립이 아닌 전략적 유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버린 AI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먼저 '소버린 AI'의 개념을 '국가가 외부 행위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 없이 자국의 이익에 맞게 AI를 개발·배치·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AI 경쟁에서 뒤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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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에 30만원"…사두면 돈 되는 술의 추락
중국 바이주(白酒, 백주)의 상징 '구이저우 마오타이(이하 마오타이)'의 실적 성장세가 사상 처음으로 꺾였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한 병 최저 가격이 30만원인 비필수 소비재인 만큼 중국 내수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는 젊은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공직 사회의 사치를 막기위한 중국 정부의 '금주령'까지 겹쳤다. '사두면 돈이 되는 술' 이란 인식도 이젠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이번 마오타이 실적 둔화가 중국 바이주 성장 스토리의 붕괴를 보여준 것일까. 지난 17일 차이신과 디이차이징 등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2025년 매출이 전년대비 1.21% 감소한 1688억3800만위안(36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순이익은 823억2000만위안(17조84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53% 줄었다. 2001년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후 처음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감소했다. 그동안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실적 체감 둔화폭은 더 깊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