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붐이 정점에 가까워지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이에 따라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2028회계연도에 매출액이 대략 7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성장률 전망치 4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2028회계연도는 내년(2027년) 2월에 시작해 2028년 1월에 종료된다. 크레스 CFO는 반도체 공급이 더 원활하다면 매출액 성장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놀랍게도 우리는 지금과 같은 규모에서도 수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고객사들의 전망치는 우리의 성장률이 내년에 두 배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성장 전망은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은지 만 4년이 다 돼 가면서 AI 인프라 수요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이른바 'AI 고점론'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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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성폭행' 유명 남성 배우, 교도소에서 사망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영국 배우 존 알포드(54·본명 존 섀넌)가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각) BBC 등 영국 매체들은 그가 노퍽주 베이더스필드에 있는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영국 교정당국 대변인은 "존 섀넌이 3월 13일 감옥에서 사망했다. 구금 중인 모든 사망사건과 마찬가지로 교도소·보호관찰 옴부즈맨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포드는 2022년 4월 하트퍼드셔주 한 주택에서 당시 14세, 15세였던 소녀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 1월부터 복역 중이었다. 그는 사건 당시 피해자들이 10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술을 사주고 취하게 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혐의를 부인했고 징역 형을 선고 받은 후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포드는 1980년대 BBC 어린이 프로그램 '그레인지 힐'로 데뷔해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런던스 버닝'에서 소방관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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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타코?...미국, 이번엔 AI칩 수출 규제 강화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인공지능) 개발 칩에 관한 새로운 수출 규제 도입을 검토하다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리예산처 산하 정보규제국(OIRA)은 'AI 행동 계획 실행' 규제를 검토 중이라는 홈페이지 공지를 최근 삭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IRA는 미 상무부로부터 규제 초안을 넘겨받아 지난달부터 검토 중이었다. 로이터 등이 자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상무부는 수출입 대상 AI 칩의 전체 연산 규모에 따라 수출 제한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로이터 취재에 응한 한 미국 측 관계자는 "해당 규제안은 초안이었고 지금도 초안 상태"라며 "이전에 보도됐던 내용들은 예비적으로 논의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안 문건에는 1000개 미만 물량 수출은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특정 조건을 수용하면 허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대 10만 개의 칩을 수입하려는 외국 기업은 자국 정부의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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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3조, 저커버그 40조 투자"...주가 급등한 이 회사, 어디?
네오클라우드 회사 네비우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공룡 메타와 27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용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란 기존의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 구분해 AI 컴퓨팅에 특화한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네비우스는 메타에 12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고, 향후 5년 동안 최대 150억달러 규모의 추가 용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비우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인프라 플랫폼 베라 루빈을 대규모로 도입해 내년 초부터 베라 루빈을 통한 연산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비우스 주가는 간밤 14.95% 폭등한 129.85달러에 장을 마쳤다. 네비우스는 코어위브와 함께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꼽힌다.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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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삼성 고맙다"...엔비디아 '야심작 제조' 깜짝 공개
인공지능(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차세대 추론용 AI칩 '그록(Groq)3 언어처리장치(LPU)'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공식 언급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엔비디아 AI 시스템에 장착되는 고대역폭메모리 HBM4 공급부터 추론용 칩 위탁 생산까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업이 넓어지는 모양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GTC(연례개발자회의)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를 위해 삼성이 그록3 LPU 칩을 만들고 있다"며 "삼성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칩은 생산 단계에 진입했고 삼성이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대략 3분기 중 시장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록'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인수한 추론 전용 칩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의 현재 주력제품인 GPU(그래픽처리장치)보다 추론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른 LPU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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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바닥서 밤새웠다" 여행객들 발동동…미 공항 마비 사태, 왜?
미국 동부 지역에 강한 폭풍이 불면서 1만편 가량의 항공편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17일(현지 시간) 항공편 추적플랫폼 플라이트어웨이(FlightAware)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 가운데 4400편 이상이 취소됐고 약 1만400편이 지연됐다. 이날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약 290편도 이미 취소된 상태다. 강한 폭풍의 영향으로 뉴욕과 시카고, 애틀랜타 등 주요 공항의 차질이 집중됐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선 약 570편,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선 430편 이상, 뉴욕 JFK 공항에선 270편 이상이 취소됐다. 다른 지역에서 이 공항을 도착지로 하는 항공편들의 운행에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까지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미 연방항공청(FAA)은 애틀랜타와 샬럿 공항에 일시적인 항공기 이륙 중단 조치를 내렸고, 뉴욕 JFK와 뉴어크 공항엔 지연 조치를 시행했다. 항공편 운항 차질은 연방정부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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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성, 거리에 흰 가루 뿌려" 놀랐는데...알고보니 인기 게임?
일본에서 50대 남성이 길거리에 흰 가루를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40분쯤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무코노소역 앞에서 수상한 남성이 하얀 가루를 거리 곳곳에 뿌리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관 10여명과 지원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급파됐다. 현장에는 흰 가루가 인도 수십 곳에 수 미터 간격으로 뿌려져 있었고, 분필로 화살표까지 그려져 있었다. 경찰은 '남성이 키 170㎝ 전후 화려한 색 외투를 입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수색한 결과 밤 11시쯤 인근 음식점에서 오사카 출신 55세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추궁하는 경찰관에게 밀가루 한 봉지를 내보였다. A씨는 "좀 전까지 거리에서 귀신놀이 형식 러닝 게임을 했다. 술래가 도망가는 방향을 표시하기 위해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매체에 따르면 이 게임은 최근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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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과 무역협상 일부 공감대"…트럼프는 "정상회담 연기 요청"
중국측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일부 의제에 초기적 공감대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은 미국이 진행중인 무역법 301조 관련 조사에 대해선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무역협상에 대한 이 같은 중국측 반응이 나온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중국측에 한 달 정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은 15~16일 파리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지난 하루 반 동안 양측은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일부 의제에서 초기적인 공감대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단계에서도 협상 절차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리 부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새로운 상황에서의 미·중 양자 관세 수준△양국 관세 및 비관세 조치에 대한 추가 연장 가능성△미국의 최근 관세 정책 조정 및 향후 정책 방향 등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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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도움 필요없다…군함 파견 요청, 반응 보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국가들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은 해당 국가들의 반응을 살피려는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어제도 그(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와 대화했다"며 "안 될 일을 해달라는 게 아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강국이며 세계 최강의 군대를 갖고 있다"며 "(군함 파견 요청을 받은) 국가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은 자리에 없을 것이라고 내가 수 년 동안 말했다"며 "이 점이 참 흥미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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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인 줄 알았는데 꿈틀"...뽑기 기계 속 벌벌떠는 햄스터들
중국 한 쇼핑몰 게임장에서 살아있는 햄스터가 들어간 뽑기 기계가 사용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 한 쇼핑몰 게임장에서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살아있는 햄스터가 들어간 뽑기 기계를 설치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뽑기 기계 안에는 햄스터들과 톱밥 등이 들어가 있었다. 햄스터들은 게임장과 기계의 소음 때문에 두려운 것인지 구석에서 서로 몸을 맞대고 있었다. 이 같은 내용이 SNS(소셜미디어) 등에 퍼지자 많은 누리꾼은 동물학대라며 게임장 측을 비판했다. 이에 게임장은 햄스터가 든 기계를 철거한 뒤 거북이, 물고기 등이 들어있는 뽑기 기계를 대신 설치했다. 하지만 기계 속 작은 수조에 100마리가 넘는 물고기를 넣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임장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결국 게임장은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한 뽑기 기계를 모두 철거했다. 장쯔앙 변호사는 SCMP에 "게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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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방문 한 달 연기 요청…우리는 전쟁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한 달 미루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지금은 미국에 있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때문에 자리를 지켜야 한다"며 "(연기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현재 전쟁 중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방문 일정이) 약간 연기될 수는 있겠지만 크게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중동 위기가 무역과 대만 문제와 더불어 양국을 갈라놓는 여러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며 "미국,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게재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때문에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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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방문 한 달 연기 요청…"지금은 미국 있어야 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한 달 미루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꼭 방문하고 싶지만 지금은 미국에 있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이 지연된다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 머물러야 할 필요성 때문이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행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호위해야 한다면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중국 측은 "중국은 즉각적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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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중국 방문 한 달 연기 요청…미국 있어야 할 때"
16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