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국제유가 상승과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위축했다. 다만 대만 증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미디어텍 급등세로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려 홀로 상승 중이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6만6050.3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시장에는 중동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일본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흔들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앞서 CNBC와 인터뷰에서 일본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엔화 강세로 이어질 뭔가를 할 것으로 믿는다"며 일본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예정이고, 연간 2차례였던 금리인상 속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원유시장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미국-이란 전쟁 격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등의 우려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AI(인공지능)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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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발표..."손꼽아 기다렸다" 이란 시민들 환호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란 내에서 하메네이의 죽음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인근 카라지, 중부 이스파한 등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축하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고 군중들이 모여 박수를 치는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 일부 차량엔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숨진 시위대의 사진이 걸렸다. 카라지에 사는 한 이란 남성은 WSJ에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박수를 쳤다"면서 "(미국의) 공격이 언제 이뤄질지만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였던 하메네이가 죽었다"며 "이란 국민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최대 기회"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란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메네이의 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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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40년 가까이 철권통치…트럼프 "국민들 나라 되찾으라"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40년 가까이 이란에서 정치·군사·종교를 아우르는 최고 권력을 누린 인물이다. 1939년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하메네이는 1979년 친서방 성향이었던 이란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슬람 공화국을 수립한 지도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제자다. 부친이 성직자인 가정에서 8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하메네이는 웹사이트에 공개한 자서전에서 "힘든 삶을 살았다"며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1963년 호메이니가 주도한 팔레비 왕조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자서전에서 그는 "10일 동안 극심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메네이는 이때부터 1976년까지 7차례 체포돼 3년간 감옥 생활했다.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1979년 호메이니는 실질적인 과도정부인 이슬람 혁명 평의회에 하메네이를 불러들였다. 언변이 뛰어났던 하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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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신 나체, 13년간 500장 찍었다"...50대 남자 정체에 '발칵'
일본의 50대 남성 경찰관이 무려 13년 동안 여성 나체 시신을 몰래 사진 촬영 후 보관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2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는 아야세경찰서 소속 52세 남성 A씨가 면직 처분됐다고 밝혔다. 감식 업무를 담당해 온 A씨는 변사 사건 처리 과정에서 여성 시신의 나체를 불법 촬영 및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3년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무단 반출한 나체 시신 사진과 영상 데이터는 500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현지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장 강한 수준의 징계인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 A씨 범죄는 지난해 9월 그가 사이타마현 한 역에서 여성의 치마 안을 몰래 촬영하다가 현행범 체포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A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나체 시신 사진과 아동 포르노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A씨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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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공격에 두바이 국제공항도 피해…"4명 부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인 두바이 국제공항도 피해를 입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사는 이번 분쟁으로 인해 주요 터미널 건물 중 일부가 파손됐고 직원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 영상에 터미널 내부에 파편이 흩어져 있고 연기가 가득 찬 가운데 여행객들이 출구로 급히 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로이터는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도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두 공항이 직접 타격을 입은 것인지, 아니면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떨어진 파편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자 아랍 걸프 국가 전역의 미군 기지 및 미국·이스라엘과 연계된 군사·물류 시설을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번 분쟁으로 중동의 하늘길도 막혔다. 영공이 폐쇄되면서 UAE뿐 아니라 레바논, 쿠웨이트 등 이 지역 여러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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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이란 공습, 통제 못할 위험…협상 재개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규탄하고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군사 작전으로 인해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연쇄 반응을 일어날 위험이 있다"며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간인과 지역 안정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더 큰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중동 지역과 세계가 벼랑 끝에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협상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프랑스와 러시아, 중국, 콜롬비아, 바레인 등 5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은 이날 안보리 긴급회의와 별도로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 핵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3개국은 이란의 중동 주변국 공습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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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국제유가 벌써 12% 급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분간 중동 정세 불안이 불가피한 만큼 전 세계 에너지·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도 상당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당장 국제유가부터 요동칠 조짐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이 전날 배럴당 67달러대로 마감한 뒤 이날 공습 이후 주말 장외 거래에서 75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면서 최대 1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현지 언론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선박 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오만 원유를 싣고 바스라로 향하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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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무사하다"…트럼프, 사망 주장 정면 반박
이란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무사하다"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CNBC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하메네이 사망설과 관련해 MS NOW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모두 "안전하고 무사하다"고 밝혔다. 또 이란 파르스통신 역시 하메네이 집무실 관계자를 인용해 하메네이의 사망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 조직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들을 위해 실현된 정의"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위성사진에는 테헤란에 있는 최고지도자 관저가 큰 피해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이곳은 미국과 이스라엘 군사 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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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공식발표..."전 세계 위한 정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 조직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들을 위해 실현된 정의"라고 밝혔다. 이어 "하메네이는 우리의 정보망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하메네이도, 그와 함께 사살된 다른 지도자들도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란 국민들이 자신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최고의 기회"라며 "우리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군대, 그리고 기타 보안 및 경찰 부대의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기를 원치 않으며 우리로부터 사면을 받기를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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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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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장기전 가능…2~3일 후 중단할 수도"…협상 여지 열어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과 관련, "장기전으로 가서 이란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고 2∼3일 후 공격을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격 이후 이란이 회복되는 데는 "어쩌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협상에서) 합의에 가까워졌다가 물러나고 가까워졌다가 다시 물러나는 것을 보면서 합의를 진정으로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이해했다"며 "이번 공습으로 여러 개의 출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악시오스는 2~3일 후 이란 공격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외교적 해법을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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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 단어 말할까?" 美 불나방 끌어들인 '멘션 베팅'[트민자]
#지난해 12월1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체스터에 사는 맥스 카로자(20)는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연설을 숨죽이며 지켜봤다. 그의 관심은 온통 트럼프가 "가장 뜨거운(hottest)"이란 단어를 사용할지에 쏠려 있었다.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 트럼프가 연설에서 "가장 뜨거운"이란 단어를 말할 거란 데 베팅했기 때문이다. 마침내 트럼프가 "우리는 세계 어디보다 가장 뜨거운 나라"라고 말하는 순간 카로자는 두 주먹을 번쩍 들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이 베팅 하나로 64달러(약 9만원)을 벌었다. 이 장면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국에서 유명 인사의 말 한마디에 돈을 거는 이른바 '멘션 트레이딩'이 새로운 재테크이자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선거 결과나 금리 결정 같은 굵직한 사건의 향방을 가늠하는 거시적 수준을 넘어 특정 연설에서 어떤 단어가 나올지를 맞히는 '나노 단위의' 예측시장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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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K-바이오, 나는 C-바이오..작년에 9배 격차[차이나는 중국]
중국 바이오(C-바이오)가 K-바이오를 압도하고 있다. 반도체처럼 한국을 추격하는 게 아니라 아예 한국을 추월한 것이다. 작년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LO) 규모는 1357억달러로 한국(150억달러)의 9배를 넘어섰다. 인해전술이 아니라 '약(藥)해전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국산 신약이 해외로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저렴한 임상 비용과 30일 심사 체계 등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책이다. 여기에 2030년까지 수백조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는 '특허절벽'이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급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한국의 9배━ 중국 시장조사업체 넥스트파마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금액은 1356억55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급금은 70억달러, 수출건수는 157건을 기록하며 3가지 항목이 모두 역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