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붐이 정점에 가까워지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이에 따라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2028회계연도에 매출액이 대략 7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성장률 전망치 4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2028회계연도는 내년(2027년) 2월에 시작해 2028년 1월에 종료된다. 크레스 CFO는 반도체 공급이 더 원활하다면 매출액 성장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놀랍게도 우리는 지금과 같은 규모에서도 수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고객사들의 전망치는 우리의 성장률이 내년에 두 배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성장 전망은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은지 만 4년이 다 돼 가면서 AI 인프라 수요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이른바 'AI 고점론'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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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우주 떠돈 4톤 로켓, 달에 '쾅'…'다누리'가 충돌 흔적 찾는다
우주를 떠돌던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잔해가 달 표면에 충돌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35분 시속 8700㎞로 달 뒤편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에 충돌했다. 충돌한 물체는 2025년 1월 민간 달 탐사선 블루고스트 미션1과 리질리언스를 싣고 발사됐던 팰컨9 로켓의 2단부 추진체로 탐사선과 분리된 후 약 1년 6개월 동안 우주 공간을 떠돌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충돌에 대해 "지구나 사람에게 미치는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무게가 약 4톤인 로켓 추진체가 충돌하면서 달 표면에는 지름 약 18~30m, 깊이 3.7m 정도의 구덩이가 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도치 않은 충돌이지만 과학계는 이번 사건을 유용한 연구 기회로 본다.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파와 먼지 구름을 통해 달 표면 하층부의 물질 구조와 충돌 크레이터 형성 과정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NAS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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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합의문 초안, 하메네이 승인 앞둬…진입 땐 이란 항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문 초안에 합의했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고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복수의 중동지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문 초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걸프해역으로 들어오는 선박에 대해서는 이란의 통제권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걸프 해역 밖으로 빠져나오는 선박에 대해서는 오만이 통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협상 내용에 정통한 중동지역 관리들은 AP 통신을 통해 합의안이 해협을 둘러싼 분쟁의 임시 해결책 성격을 띠고 있고 합의가 성사될 경우 미국과 이란이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어떤 형태로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양보는 이미 이뤄졌고 통제의 정의를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한 세부 사항이 아직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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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숨고르기, 다우만 미소…스페이스X 14% 급락[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 속에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엇갈려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만4349.12에 마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만6363.44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CNBC 인터뷰 발언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결과가 이날 장 마감까지 나오지 않았다. 장중 국제유가가 전날 수준에 머물렀고 증시 투자심리도 종목과 업종에 따라 갈렸다. 미국 언론과 이란 관영 통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양국은 중재국 오만을 통해 최종 협상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란 외무부는 협상안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들어가는 항로는 이란쪽, 호르무즈 해협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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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최고지도자와 현재 소통 매우 어렵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소통이 "현재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취임 2년째를 맞아 가진 국영방송 대국민대담에서 "현재 그와 소통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새롭고 사랑하는 지도자의 존재는 우리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큰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이란의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같은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그는 지난달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불참하는 등 줄곧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 최고 지도자를 회고하면서 "미국은 최고 지도자를 순교시켜 아주 잔혹한 짓을 저질렀고 나라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라는 계속되었고 사랑하는 지도자는 다시 선출됐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모즈타바와 생산적인 회담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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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에도 15도까지 '뚝'...1400만원 '인간 냉장고' 불티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유럽이 폭염에 휩싸이는 등 세계 곳곳이 '극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본에서 사람이 들어가 더위를 식히는 이른바 '인간용 냉장고'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공구 제조사 '트러스코 나카야마'는 지난 4월부터 사람이 들어가 몸을 식힐 수 있는 냉각 부스 '도 히에몬 박스'(ど冷えもんBOX)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50만엔(약 1350만원)이다. 이 제품은 성인 1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이동식 냉각 부스로, 내부 온도는 약 15도로 유지되며, 사람이 들어가면 5도의 찬바람을 분사해 단시간에 체온을 낮춰준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벤치형 의자에 앉으면 목덜미를 집중적으로 냉각하도록 설계됐다. 바람 온도와 풍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하는 기능도 탑재돼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작업 현장이나 야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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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력한 '엔화부양' 공조… 中 견제·국채금리 방어 포석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4일(현지시간) 엔화에 대한 시장개입을 설명하면서 한국 원화와 중국 위안화 변동성을 언급한 것은 미국이 외환조치에 나선 만큼 자국통화 평가절하를 정당화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약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저, 아시아 통화 동반약세 유발"━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선 엔저로 일본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 아시아 다른 국가들도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통화 강세를 용인하기 어려워진다는 인식이 드러났다. 엔저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통화의 동반약세를 촉발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 후반 엔화가치가 1년 새 달러당 30엔 하락하면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국가의 수출경쟁력이 약화했고 결국 통화위기를 악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지금도 엔저를 방치하면 원화와 위안화 등으로 '경쟁적 통화 평가절하' 압력이 확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원화에 대한 언급은 한국의 수출·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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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IB 11곳 "SK하이닉스ADR 사라"
미국 증권사들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에 대한 기업분석을 개시하며 '매수' 및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소식에 SK하이닉스 ADR는 4일(현지시간) 8% 넘게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포함해 최소 11곳이다.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발행 주간사 중 하나인 BofA는 매수의견을 내며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의 장기 반도체 주문, 2028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정적인 ASP(평균판매가격), 고부가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 견조한 영업이익, 2027~2028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순이익비율)가 4배에 불과한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들었다. 가장 높은 목표가는 로젠블랫증권이 제시한 320달러다. SK하이닉스 ADR는 4일 전날보다 8.17% 올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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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깜짝 실적 '분기 영업익 8조'…테마파크·스트리밍 쌍끌이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디즈니플러스 등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서비스 부문의 체질 개선과 테마파크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디즈니는 2026회계연도 3분기(2026년 4∼6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2억4800만달러, 5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21%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억4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이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254억달러)를 다소 밑돌았지만 조정 EPS는 예상치(1.86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실적 증가를 이끈 핵심축은 테마파크와 크루즈를 아우르는 '체험' 사업 부문이었다. 체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30억1700만 달러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약 54%)을 차지했다. 디즈니랜드 및 리조트 방문객 증가와 1인당 평균 소비액 상승이 이익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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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스페이스X '깜짝실적'… 투자우려 잠재워도 주가는 희비
AI(인공지능)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AI 투자에 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지우면서 관련종목 주가를 밀어올렸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전망 상향에 힘입어 4일(현지시간) 장중 3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스페이스X 역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액, 예상치보다 줄어든 순손실을 내놨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 대비 29.45% 오른 162.66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0% 넘게 오르며 2024년 2월 이후 일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날 팔란티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급등의 배경은 알렉스 카프 CEO(최고경영자)가 "경이롭다"고 자찬할 정도로 성장한 매출이다.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억4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8억12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총매출 전망치가 8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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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곧 개방, 이란 불응땐 강공"
미국과 이란, 오만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위한 잠정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5일(현지시간)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이 곧 개방될 것이라며 협상이 결렬되면 이란에 군사타격을 감행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관여하고 이란과 오만이 논의 중인 합의안은 60일 임시조치다.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가는 선박은 이란에 가까운 북쪽 항로를 이용하고 나오는 선박은 이란과 조율하에 오만에 가까운 남쪽 항로를 이용한다. 이 기간에 통행료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양국은 30일 안에 해협의 중앙항로에 부설된 기뢰제거에 착수한다. 기뢰제거가 끝나면 추후 영구협정에 따라 중앙항로가 이용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협상과 관련, 호르무즈해협이 곧 개방될 것이라며 낙관적 견해를 나놨다. 다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이란은 정말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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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변동성도 과도하다" 亞통화 관리나선 베선트
일본 정부와 함께 외환시장에 개입한 미국이 한국 원화의 변동성이 지나치다며 원화가치 상승(환율하락)을 위한 공조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일본 엔화뿐 아니라 원화도 저평가됐다는 인식을 드러내 이들 통화의 추가 약세를 막는 한편 안정적 환율을 바탕으로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도 내포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일본 엔화가 상당히 약세를 보인다면 다른 통화들도 그 뒤를 따라갈 것"이라며 "한국 원화 역시 그동안 과도한 변동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중국 위안화가 저평가됐다고 믿는다"며 "엔화의 수준이 다른 문제를 야기하거나 경쟁적 통화의 평가절하를 촉발하는 것은 건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사학자적 관점에서 볼 때 1997~98년 아시아 금융위기는 지나치게 약세였던 엔화가 부분적 원인이었다"며 "안정적인 엔화가치는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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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로 좌표 합의, 공동성명 마무리 단계"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로 확보를 위한 협상에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합의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이 상선의 안전한 통항로 구축을 목표로 지난 두 달 동안 협상을 진행한 결과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주요 고려 사항과 합의점을 담은 양국 간 공동 성명을 검토 및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이란 관계 당국은 이와 관련해 기술, 법률, 안보,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미국의 해상 봉쇄를 비롯해 이란과 이란의 이익을 겨냥한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행동 등 해협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이란과 오만 간의 합의 그 자체만으로는 통항 선박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나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