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27일 취항을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9시30분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8월 '부산국제항공'으로 출범했다. 올해 2월아시아나항공(7,800원 0%)이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본금 500억원으로 출발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항공편익을 증진시키고 부산이 관광ㆍ물류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2대로 운항을 시작한다. 부산-김포 구간 운항편은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편도 9회, 김포-부산 구간은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8시25분까지 편도 9회 등 총 편도 18회(왕복 9회) 운항 한다.
내년 4, 6월에는 항공기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해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