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전기차모델, 유럽서 먼저 달린다

스피라 전기차모델, 유럽서 먼저 달린다

서명훈 기자
2009.11.17 13:46

어울림 네트, 네덜란드 AGV사와 총판권리 계약

국내 첫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가 전기차로 변신, 유럽에 먼저 선을 보인다.

어울림 네트웍스는 17일 네덜란드 AGV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전기 스피라(프로젝트명 스피라E)의 총판권리에 대해 양사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스피라 전기차(스피라 E)의 세계시장 진출에 앞서 판권 계약을 진행키 위해 마타인 누르담 AGV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했다"며 "유럽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를 어울림네트에서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피라E는 친환경 전기 스포츠카로 3시간30분 1회 완충으로 약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는 무거운 배터리로 인해 차량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스피라는 기본적으로 차체가 경량이기 때문에 무거운 배터리를 장착해도 전체 자동차 무게가 크게 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내년기관을 통해 구동하는 스포츠카들과 비교해서 성능이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기 스포츠카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가 컨셉트카를 내놓았다. 닛산은 2015년 전기차 시장규모가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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