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의 반격'..전국 우수시장 한자리에

'재래시장의 반격'..전국 우수시장 한자리에

김신정 MTN 기자
2009.11.20 19:18

< 앵커멘트 >

과거 대형마트에 밀리는 듯 했던 재래시장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편리한 시설과 고객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우수시장이 한자리에 모인 '우수시장 박람회'를 김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재래시장입니다.

확트인 천장과 신용카드거래가 가능하다는 현수막, 그리고 깔끔하게 정돈된 간판들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유모차가 지나갈 정도의 넓은 통로도 달라진 시장의 모습입니다.

1시간 무료 주차권은 물론 맞춤 서비스로 손님이 예전보다 2~3배 늘었습니다.

이런 우수 시장이 한자리에 모인 '전통시장 박람회'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각 대표 특산물이 전시됐으며 전국 16개 시도, 97개 시장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장순하/ 제주동문수산시장

"신선한 갈치와 옥돔, 고등어 등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맛있는 것을 선보이기 위해서 왔습니다"

소비자들도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안정미/울산시

"한 장소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물 등 여러가지 시장상품들을 시식도 해보고 경험도 해볼 수 있어 소비자로서 좋은 거 같고.."

[인터뷰] 김순식/경기도 안양시

"여기와서 보니 재래시장 생산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보니 가격이나 질적인 면에서 모든게 접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

중소기업청은 특가판매와 배달서비스 등의 고객편의를 통해 경쟁력 있는우수 재래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홍석우/ 중기청장

"전통시장 여러분들이 소비자들에게 시장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참여한 시장들끼리 정보교환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 가는 그런 자리가 되겠습니다"

신선한 제품과 공동마케팅, 그리고 한층 개선된 시설로 재래시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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