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농업투자펀드 공동GP로 선정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농업투자펀드 공동GP로 선정

정소완 기자
2009.11.23 11:29

규모 300억원 이상...12월 초 펀드 결성 사원총회

더벨|이 기사는 11월20일(09:3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농협의 '농업투자펀드' 공동 운용사(Co-GP)로 벤처캐피탈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NH애그리베스트 1호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된 농업투자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농협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손잡았다. NH애그리베스트 1호의 공동 운용사로 참여했던 NH투자증권은 이번 2호 설립에는 빠졌다.

이 펀드는 원자재·식품·유통·가공과 같은 농업분야와 녹색성장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며 규모는 1차(300억원)에 비해 더 커질 전망이다. 펀드 결성 사원총회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 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꾸준히 출자자 모집 등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투자펀드의 코오롱인베스트먼트측 대표 펀드매니저는 안상준 상무(투자2본부)가 맡게 된다. 안 상무는 13년간 KTB네트워크 벤처본부·PE본부·PI팀에서 활동하며 안철수연구소·현대홈쇼핑·나노엘시디 등 굵직한 업체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 2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160억원으로 2000년 3월 설립됐다. 현재 △MIC2001-8아이퍼시픽투자조합 △2003 KIF-아이퍼시픽 IT전문(S/W)투자조합 △아이퍼시픽 2007 특허조합 △아이퍼시픽 2009 초기기업 전문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조합까지 합하면 총 5개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