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장 2명, CEO 2명 등 총 36명 승진
LS그룹이 10일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을 동제련-예스코 사업부문 회장으로, 구자균 LS산전 사장과 시미즈 유지(Shimizu Yuji) LS니꼬동제련 사장을 부회장으로, 손종호 LS전선 CEO와 심재설 LS엠트론 CEO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2010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구자명 동제련-예스코 사업부문 회장은 1976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페어레이디킨슨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미국 셰브론사에 입사, 1997년까지 14년간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에서 근무했으며 LS상사와 예스코를 거쳐 국내 유일의 동제련 회사인 LS-니꼬동제련을 이끌고 있다.
구 회장은 또 한국 비철금속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비철산업의 성장에도 공헌했다. 최근에는 칠레 명예영사로 취임했다. 앞으로 구 회장은 중남미 네트워크를 활용해 LS니꼬동제련의 글로벌 사업과 해외자원개발 사업 등을 지원하고 도시가스 회사인 예스코의 신사업 및 M&A 투자 등 굵직한 사업부문 현안들을 챙기게 된다.
사업부문제는 문화단위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계열사를 묶어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 및 계열사간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신설됐다.
전선-엠트론 사업부문은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산전-가온 사업부문은 구자엽 LS산전 회장이 각각 맡고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1982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경영학 교수로 인재양성에 힘쓰다 2005년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탄탄한 경영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CEO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을 맡아 LS의 그린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시미즈 부회장은 1971년 일본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일본광업, 니꼬금속 & 제련 등 제련분야에서 35년 이상을 근무했다.
지난해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 양사의 합작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국내외 자원개발 사업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미국 최대 전선회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PSX / Superior Essex) 인수와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등을 통해 LS전선을 글로벌 3위 전선기업으로 발돋움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2004년부터 만성적자인 기계사업(現 LS엠트론)을 맡아 흑자로 전환시켜 효자사업으로 변모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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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LS엠트론의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에 이어 강성원 LS니꼬동제련 부사장과 김성은 가온전선 전무(부사장 승진)를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 Chief Executive Officer)로 선임한 것은 LS가 전문경영인들의 책임경영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LS는 조준형 전무(LS전선), 박동원 전무(LS산전), 구자은 전무(LS-Nikko동제련), 강만성 전무(예스코) 등 4명을 부사장으로, 박완기 연구위원/상무(LS전선), 이광원 상무, 정진희 연구위원/상무(이상 LS엠트론), 노중석 상무(예스코) 전승재 대표(LS글로벌 e LS-Nikko동제련)등 5명을 전무로, 안원형 이사, 권영일 연구위원(이상 LS전선), 김희중 이사, 오일성 연구위원(이상 LS산전), 조호제 이사(LS엠트론), 천성복 이사, 장윤현 이사(이상 가온전선) 등 7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한 이인호 담당, 황남훈 담당, 김동욱 수석연구원(이상 LS전선), 독고용철 부장, 황하연 부장, 신동진 부장, 박용상 부장, 이정철 부장, 김지영 부장, 이진 수석연구원(이상 LS산전), 최낙준 부장(LS-Nikko동제련), 신용민 담당, 신현철 부장(이상 LS엠트론) 등 13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