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단계 연구원 직급체계 2단계로 변경‥수평적 역할 중심 변경 신호탄

현대(현대차(638,000원 ▲25,000 +4.08%))·기아자동차(174,000원 ▲9,500 +5.78%)가 선임연구원과 수석연구원을 '책임연구원'으로 통합해 연공서열보다는 연구 성과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뒤따르는 시스템으로 바꾼다.
현대·기아차는 28일 수석연구원(부장급), 선임연구원(차·과장급), 연구원(대리·사원급) 등 3단계로 구분됐던 연구원 직급 체계를 책임연구원과 연구원 두 단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 인력은 8000~9000명으로 관리·사무직 가운데 단일 직군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능력 및 성과에 따라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연구개발 인력의 사기진작을 통한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통해 수직적 직위중심에서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수평적 역할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