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의 진화..삼성電, PDP+LCD 하이브리드 TV '첫선'

PDP의 진화..삼성電, PDP+LCD 하이브리드 TV '첫선'

성연광 기자
2010.03.17 11:00

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PDP TV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PDP TV의 장점인 자연스러운 화질에 LCD TV의 장점인 선명한 화질과 저소비전력 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PDP TV 5 시리즈(모델명:PN50C550G1F)와 4시리즈(모델명:PN42C430A1D, PN50C430A1D)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클리어 패널'을 채용함으로써 PDP TV의 특징인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화면 전면의 유리막을 없애 이중상을 제거함으로써 마치 LCD TV처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게 최대 장점이다.

그동안 PDP TV는 영상이 시청자의 눈에 보여 지기 전에 화면 전면의 유리막을 통과하게 되는 과정에 굴절현상이 생겨 이중상이 나타났으나, 이같은 단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LCD TV 수준의 선명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PDP의 특징인 자체발광 플라즈마 방식을 유지하면서 미세입자를 다루는 기술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접목해 전력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표준소비전력 기준으로 보면, 42인치 하이브리드 PDP TV 표준소비전력이 40인치 120Hz LCD TV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표준소비전력은 측정 대상이 되는 TV에 일반 TV 방송영상을 시뮬레이션한 표준영상을 실연해 단위 시간동안 실제로 사용한 전력을 계측하는 측정방식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PDP TV는 또 '에코센서' 기술이 채용돼 실내조명을 측정해 자동으로 TV 화면의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절전과 동시에 시청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울러 USB 동영상 재생, 무선통신(AllShare)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하이브리드 PDP TV의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127cm(50인치) 5시리즈(모델명:PN50C550G1F)는 190만원, 시리즈는 107cm(42인치)(모델명:PN42C430A1D) 120만원, 127cm(50인치)(모델명:PN50C430A1D)는 1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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