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소형다목적차량(MPV)인 '벤가'의 부분변경 모델이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월드카팬즈닷컴은 독일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테스트중인 벤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월드카팬즈닷컴 측은 현대차 기술진들이 최근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벤가의 프로토타입(대량 생산에 들어가기 전 시험적으로 만든 차량) 모델을 테스트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벤가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면 캐릭터라인과 헤드라이트의 위치와 디자인 등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올해 말 LA오토쇼에서 이 부분변경 모델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벤가'를 처음 발표했으며, 기존 '씨드'에 이어 향후 차세대 유럽전략형 모델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벤가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신개념 도시형 MPV'로 개발됐다고 기아차측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