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1300만명 돌파…지급액 3조739억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1300만명 돌파…지급액 3조739억원

김승한 기자
2026.05.20 11:00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 /그래픽=이지혜 디자인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 /그래픽=이지혜 디자인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신청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20일 행정안전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1319만1343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36.7% 수준이며, 지급액은 총 3조739억원이다.

이 가운데 1차 대상자는 총 300만5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3.0%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067억원이다. 2차 대상자는 총 1018만6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31.2%를 나타냈으며, 지급액은 1조367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852만34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지류 등) 249만3060명, 선불카드 217만48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 신청자가 319만40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00만3183명, 부산 94만622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급 금액 역시 경기 5757억원, 서울 4178억원, 부산 262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전남이 41.81%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39.72%, 부산 39.19%, 광주 38.98%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경기는 34.36%로 주요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았고, 제주도 34.82%에 그쳤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대상별로 신청 기간이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차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은 같은 기간인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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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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