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베르나 후속, 어떤 차와 비슷?

[사진]현대차 베르나 후속, 어떤 차와 비슷?

박종진 기자
2010.04.16 20:33

현대차 베르나(수출명 액센트) 후속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또 한 번 공개됐다.

16일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 오토블로그 등에는 위장막을 쓴 베르나 후속모델의 일반 도로 주행사진이 올라왔다. 이번 사진은 일반인이 아닌 오토블로그 기자들이 도로에서 마주쳐 직접 촬영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스파이샷은 오렌지카운티 근처 디즈니랜드 주변 도로에서 15분여에 걸쳐 촬영됐다.

오토블로그 측은 "첫눈에 포드 피에스타임을 확신했으나 차량 내부 핸들을 들여다보자 현대(Hyundai)의 'H'가 새겨져 있어 다른 모델임을 알았을 정도로 닮았다"고 밝혔다. 피에스타는 북미시장에 30년 만에 돌아오는 소형 모델로 포드의 소형차시장 공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오토블로그는 이 차량을 액센트 후속모델로 보고 촬영과정을 매우 상세히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다.

베르나 후속모델은 최근 여러 차례 스파이샷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아예 위장막을 벗은 사진도 유출되는 등 현대차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모델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베르나 후속은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된 후 2005년 2세대 모델이 발표됐으며 올 하반기 3세대 신형 모델이 국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는 베르나 후속모델이 1600cc급 신형 GDi 감마엔진을 탑재해 1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하이브리드 버전까지 출시될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베르나 후속은 오는 23일 열리는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델임을 분명히 할 계획이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먼저 공개, 생산, 판매되는 첫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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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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