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태양광 커패시터 러브콜 잇따라

뉴인텍, 태양광 커패시터 러브콜 잇따라

김병근 기자
2010.05.03 11:28

올해 말까지 약 25억원 규모 공급키로

태양광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뉴인텍의 태양광 인터버용 커패시터(콘덴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뉴인텍(298원 ▲2 +0.68%)(대표 장기수)은 최근 독일계 태양광기업 케이코코리아와 태양광 인버터용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코코리아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인버터 분야 선두 기업으로 독일 케이코(KACO)사가 한국에 투자한 외국계 투자 법인이다. 뉴인텍이 공급하는 커패시터는 이 기업을 통해 유럽 태양광 시장에 수출된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25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2배를 웃돈다. 앞서 지난해 계약해 올해 8월까지 공급키로 했던 물량을 1분기에 공급 완료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공급할 물량을 최근 추가로 계약한 것이다.

장기수 사장은 "공급물량이 조기에 납품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는 캐파(생산능력)에 준해 오는 12월 말까지 공급할 물량을 추가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태양광 시장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세계 태양광 시장이 독일 시장 성장, 각국 정부들의 지원 확대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품 가격 또한 연 초부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인텍 관계자는 "태양광용 커패시터는 가격이 약 100만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증설을 했음에도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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