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사장 "분할前 5천억~1조원 자산유동화"

구자영 사장 "분할前 5천억~1조원 자산유동화"

최석환 기자
2010.06.07 18:12

애널리스트와 간담회 진행...석유·화학사업 분할법인 재무부담 경감 차원

구자영SK에너지(109,700원 ▲400 +0.37%)사장이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석유와 화학사업의 분사와 관련해 "분할 전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분합법인의) 재무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SK에너지에 따르면 구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석유·화학사업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구 사장은 또 "잔존법인(SK에너지)은 자원개발(E&P)과 신사업, 연구개발(R&D) 등을 중심으로 하는 순수 사업지주사 형태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SK에너지 관계자는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분사 후 SK에너지는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사업모델을 갖고 성장해가는 기업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시간여 정도 진행한 이날 간담회엔 40여명의 애널리스트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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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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