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161,700원 ▼6,800 -4.04%)가 내년에 내놓을 차세대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모델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1일 해외 자동차전문 사이트 등에는 국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위장막을 쓴 채 주차돼 있는 2012년형 프라이드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외양은 최근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담당 부사장의 패밀리룩(한 브랜드 내의 통일적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는 평가다.
자동차 전문매체 더 카블로거는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그릴이 강조됐고 전체적으로는 K5를 빼닮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뉴 베르나가 신형 쏘나타를 닮은 것과 같은 이치라는 설명이다.

헤드라이트 등 전면부와 검은색 알로이휠도 K5와 유사하다. 다만 C필라(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세 번째 기둥) 디자인은 다소 독특해 차별성을 뒀다.
뉴 베르나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세대 프라이드는 이달 말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산은 내년 상반기 중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