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쿠스값에 중고차매물로 나온 포니1

[사진]에쿠스값에 중고차매물로 나온 포니1

최인웅 기자
2010.10.20 14:42
↑출처:보배드림
↑출처:보배드림

박물관에도 몇 번 전시됐던 '포니1'이 7000만원에 중고차 매물로 나와 화제다.

20일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은 역사속의 소형 승용차인 현대차 '포니1' 모델이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보배드림은 지난 15일엔 1982년형 '포니2'가 매물로 등록됐다고 앞서 밝힌바 있다.

보배드림에 따르면, 사진 속 모델은 포니1 3도어 차량으로 1439cc 수냉 4기통 엔진을 장착, 92마력의 최대출력과 12.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15.0km/ℓ에 이른다. 이 차는 1980년 기존 포니의 인테리어, 계기판, 스티어링 휠, 프론트 그릴 등의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3도어 해치백 1호차이며, 자동변속기를 최초로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의 소유자는 "교통 박물관에도 몇 번 전시됐던 차량으로 엔진, 미션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고,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라며 "판매 가격은 차량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감안해 70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니1은 1974년 정부 시책에 따라 현대차에서 국민 소형 승용차로 개발된 차량으로 디자인은 당시 폭스바겐의 '골프'를 디자인했던 이태리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가 맡았으며, 미쯔비시 준중형 승용차인 랜서의 엔진 (엔진명 세턴)과 부품을 사용, 1975년 양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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