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도 '브레이크액 누출' 74만대 리콜

혼다도 '브레이크액 누출' 74만대 리콜

엄성원 기자
2010.10.26 09:51

토요타자동차에 이어 혼다자동차도 브레이크액 누출 결함이 발견된 차량의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CNN머니에 따르면 혼다자동차 미국 법인은 25일(현지시간) 브레이크액 누출 우려가 발견된 2005~2007년형 오딧세이, 어큐라RLs 47만182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이날 리콜 신고서에서 타사 브랜드의 브레이크액을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마스터실린더 내 브레이크 실(seal)이 마모돼 브레이크액이 누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자사 브랜드의 브레이크액을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액에 포함된 중합물이 윤활유 역할을 해 누출 우려가 없다고 혼다는 강조했다. 혼다는 또 브레이크액 누출이 계속될 경우,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 우려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토요자동차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유사한 결함에 따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판매된 아발론, 하이랜더, 렉서스 등 고급 차종 153만대를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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