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CES서 차세대 3D 'FPR'로 북미시장 흔든다

LGD, CES서 차세대 3D 'FPR'로 북미시장 흔든다

라스베이거스(미국)=강경래 기자
2011.01.05 14:16
↑CES2011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차세대 3D TV를 선보이고 있다.
↑CES2011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차세대 3D TV를 선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11,720원 ▼430 -3.54%)가 6일 개막하는 'CES 2011' 기간에 차세대 삼차원(3D)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LG전자, 도시바, 비지오, 파나소닉 등 전 세계 주요 TV 고객들과 월마트, 코스트코 등 북미 유통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FPR(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 3D'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권영수 사장이 직접 마케팅 및 전시 준비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고객들을 일일이 만나 FPR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현장 진두지휘에 나설 방침이다.

FPR기술은 기존 3D 방식인 SG(셔터 안경) 방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깜빡거림 현상을 완벽히 제거하고 화면겹침 현상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화질의 풀HD 영상을 제공한다.

전자파가 없고 가볍고 저렴하며 고개를 좌우로 돌려도 3D 영상의 시청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2시간 내외의 3D 영화를 장시간 시청하더라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벨라지오 호텔에 별도 마련한 특별 부스에서 이러한 FPR 3D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SG 방식의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비교 전시해 고객들이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84인치 초고화질(울트라 하이 데피니션, 3840X2160) FPR 3D 패널 등 한발 앞선 기술력도 선보인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차세대 3D인 FPR은 가격과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3D TV에 대한 관념 자체를 바꿔놓게 될 것"이라며 "중국과 더불어 최대 TV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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