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측 개폐장치 아닌 GS칼텍스측 문제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오후 4시8분에 발생한 전남 여수산업단지내 정전은 전력수급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식 설명 자료를 통해 18일 밝혔다.
한전은 사고 원인에 대해 여수화력발전소에서 용성변전소를 연결하는 전력공급선로용 개폐장치 이상으로 나타난 '순간전압강하'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GS칼텍스가 한전 여수화력발전소에서 154kV 선로 2회선을 상시 공급받고 있어, 한쪽 선로가 정전되더라도 나머지 선로를 통해 전력이 정상 공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 순간전압강하 발생 시 한전 측 개폐장치는 차단 없이 공급됐으나, GS칼텍스 측 구내 개폐기가 차단돼 일시 구내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 이에 따라 GS칼텍스 측 자체 구내 설비를 다시 복구하는데 20여 분이 소요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순간전압강하 현상 발생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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