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3대 가전 "지난해 투자 올해 결실 맺는다"

삼성電, 3대 가전 "지난해 투자 올해 결실 맺는다"

유현정 기자
2011.01.28 10:24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54조6300억원과 영업이익 17조3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생활가전사업부의 실적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이 선진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신흥 시장에서의 지역 특화된 제품 판매로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3대 제품 기준) 시장은 전년 대비 5% 수준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올해1분기가 에어컨의 계절적 성수기로 전분기 대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유통 커버리지 확대, 프리미엄급 친환경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하여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냉장고는 인도 첸나이 신규라인이 지난해 생산을 시작해서 프리미엄 제품이 많이 런칭됐고, 세탁기는 4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에어컨도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을 지난해 9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해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하면 올해에는 그 투자의 결실이 이뤄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생활가전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부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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