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된 허창수GS(75,700원 ▼1,100 -1.43%)그룹 회장은 남다른 건강을 자랑한다. 48년생인 그는 평소 동년배에 비해 신체나이가 무척 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의 건강비결은 걷기다. 허 회장은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전날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헬스장에서 한 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철저히 건강관리를 한다.
특히 본인이 직접 설계한 아침운동 스케줄을 통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적절히 안배하여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걷기, 등산 등을 좋아하며, 운동량이 부족한 임원들을 위해 직접 만보기를 사서 나눠줄 정도로 걷기를 좋아한다. 해외출장을 떠날 때에도 걷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역삼동 GS타워에서 지하철 한 코스 떨어진 강남역 정도는 수행 비서도 없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한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점식식사를 한 경우에는 식사를 마친 후 테헤란로를 따라 선릉역까지 걸어와 선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이 있는 역삼역까지 이동하곤 한다.
집중이 안될 경우 걸으면서 한가지 생각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에 걷는 동안 경영구상도 하고 길을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면서 최근의 트렌드를 파악해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감성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집에서 홈씨어터를 통해 오페라 DVD를 보는 것으로 망중한의 여가를 즐긴다. 같은 오페라를 여러 버전으로 감상하면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