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해 한국서 '뉴미니' 4000대 팔겠다"

"BMW, 올해 한국서 '뉴미니' 4000대 팔겠다"

오상헌 기자
2014.04.10 13:40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BMW 한국에 R&D센터 설립"

사진 가운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사진 가운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10일 "올해 한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 신장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BMW는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3만3400대를 팔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김 사장은 BMW코리아의 단기 목표로는 판매량 5만 대 달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3세대 '뉴 미니' 출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것이 BMW코리아의 계획"이라며 "무난히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출시한 3세대 '뉴 미니'의 경우 올해 4000대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선계약분만 700대를 넘었다는데 물량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달 말 독일 본사로 들어가 뉴 미니 물량 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사장은 연내 한국에 BMW그룹 차원의 R&D(연구개발) 센터 설립 구상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인 IT(정보통신) 기술강국으로 BMW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독일 연구진이 한국의 IT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특별한 R&D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최근 출시한 'BMW i3'와 관련해 전기차 인프라 투자 계획도 밝혔다. 김 사장은 "신세계, 이마트, 포스코ICT 등과 함께 올해 충전기 60개를 만들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콤보 방식뿐 아니라 모든 다른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는 300개 이상의 충전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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