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하노버 박람회서 650만불 계약

기계산업진흥회, 하노버 박람회서 650만불 계약

최우영 기자
2014.04.17 16:02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4)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약 650만 달러의 상담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독일 도이치메쎄(Deutsche Messe AG)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으로 산업자동화 및 IT, 에너지/환경기술, 산업부품, 생산 공정라인 및 서비스, 연구기술의 5가지 핵심 분야를 주축으로 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세계 65개국 496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독일을 비롯한 EU 및 아시아 등 100여개국에서 약 18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한국관에는 ㈜나라 코퍼레이션 등 기계류 중소업체 18개사가 참가했다.

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한국관에서 진행된 현장상담을 통해 계약 5건(72만달러 규모) 및 향후 예상 계약 103건 (583만달러 규모)를 달성했다.

실적 상위 3개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업체는 하이드로텍(주)로 유압파워팩 및 유압 부품을 출품하여 현장 계약 500만 달러, 향후 계약 150만달러를 성사시켰다. 이어 케이피일렉트렉이 향후 계약 100만달러, 피에조테크놀러지가 향후 계약 80만달러를 기록하였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국제적 행사지만 주요 참가사(2421개사) 및 참관객(75%)의 국가가 독일이어서 우리 기업들의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의 3대 수입품목에 기계류가 포함된 만큼 기계류 제품 수요가 많고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계류 및 정밀기기 등의 품목에서 한국제품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차후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차기 전시회의 출품 품목 선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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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40 넘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하며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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