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 새 대표에 임명철 상무 선임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씩 지분을 투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리기판 합작사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새 대표에 임명철 상무가 선임됐다. 박창호 전 대표는 지난 2월 1일 선임된 지 3개월여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신임 임명철 상무는 삼성코닝으로 입사해 2008년 삼성코닝정밀소재로 옮겨 타겟제조기술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올해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로 옮겨 OLED 글라스 사업팀장을 맡아왔다. 임 신임대표는 기존에 맡던 OLED글라스사업팀장을 겸직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지난 2월 선임된 박 전 대표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임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사회 멤버는 존 베인 코닝 HPD 사업부장, 엔드류 필슨 코닝 CGTK 사장,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스테판 베커 코닝 CDT 재정 담당임원, 윤재민 삼성디스플레이 전무와 지난 2월 선임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성호 부사장과 김학선 부사장, 제임스 클레핀 코닝 CGT 사장, 로렌스 맥레이 코닝 HQ 전략담당 부사장 등 10명이다.
한편 삼성은 2012년 4월 미국 코닝과 각각 1150억원씩을 출자해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설립했다.
지난 1월 27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코닝어드밴드스글라스의 유상증자 결의에 따라 1000억원을 출자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총출자액은 설립자본금과 이번 출자액을 포함해 2150억원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