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 획기적…적극 지원"

국토부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 획기적…적극 지원"

라스베이거스(미국)=기성훈 기자
2020.01.07 13:10

[CES+]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CES 참석 "UAM 조속한 실현 위해 기체 개발 인증, 관제 등 지원"

세계 최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 등 관계자들과 함께 'S-A1' 모형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세계 최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 등 관계자들과 함께 'S-A1' 모형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국토교통부가 6일(현지시간)현대자동차(525,000원 ▲18,000 +3.55%)가 발표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추진 계획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할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허브·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20’의 현대차 프레스 콘퍼런스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UAM은 도시교통체계에 획기적 변화"라면서 "UAM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서 현대차를 포함한 관련 업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올해를 UAM 실현을 위해 중요한 해로 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업계에서는 2023년 시제기 개발, 2029년 상용화로 보고 있는데 이를 위해 기체개발 인증과 운영을 위한 관제 등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체개발과 관련해선 김 실장은 "오는 5월 드론교통 5개년 계획이 발표되면 드론 자유화 구역을 지정해서 기체개발 후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겠다"며 "특정 구역을 정해서 실증사업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관제 공역(하늘길 항로 설정) 인증 등에 대해선 "일부 외국 업체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험도 하고 있어서 한국이 조금 늦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외국에서도 인증이 끝나지도 않았고 제도 뒷받침도 필요해 늦은 것도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UAM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문제를 언급했다. 김 실장은 "안전성을 두고 외국정부도 신중하게 보는 것 같다"며 "안전인증, 관제 등 운용사항에 대해 미국, 유럽연합, 유엔 등 항공당국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UAM 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김 실장은 "UAM은 교통 체증이 유발하는 문제를 줄이고 혁신동력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UAM은 업계 노력만으로 실현될 수 없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