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스메틱 전문기업 칸젠(대표 박태규)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스노우톡스'(SNOWTO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중국 위생허가를 모두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 '스노우톡스 크리스탈 세럼'은 설산(雪山)에서 발견된 천연 보툴리눔 톡신 균주 유래 아미노산에 피부 투과 전달체 기술 CDP(카고 딜리버리 펩타이드)를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주름개선 및 피부 조직 수복 효과, 보습력 등이 강점인 제품이다.
칸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국과 과제 지원을 받아 10년간 보툴리눔 화장품 조성물 R&D(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진행했다. CDP 기술은 2000여 개의 세포투과성 펩타이드(CPP)를 빅데이터화 해 개발한 피부투과 전달체 기술이다. 아미노산의 길이와 상관관계, 투과도 분석, 약물과의 적합도를 고려해 개발됐다.
칸젠 관계자는 "미국 국방연구소 보툴리눔 톡신 전문연구원 출신의 최원섭 박사를 주축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10여 년의 연구 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과학 기술을 알릴 차례"라고 했다.
